> 축구 > 해외
씁쓸한 판 페르시, “아스널, 리버풀·맨시티와 비교하면…”
출처:베스트 일레븐|2019-09-15
인쇄

 

과거 아스널에서 맹활약한 바 있는 네덜란드 축구 레전드 로빈 판 페르시 친정팀 아스널에 쓴 소리를 남겼다. 빅 클럽답지 못하다는 게 판 페르시의 생각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판 페르시는 아스널이 이른바 프리미어리그의 ‘빅6’ 다운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모든 조건을 갖추고도 이런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며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의 상황에 대해 비판했다.

판 페르시는 “프리미어리그 상위 6개 팀에서 활동하는 감독이라면 주어진 선수들의 기량에 맞는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상위 6개 팀에는 좋은 선수, 돈, 훌륭한 경기장, 팬 등 모든 게 갖추어져 있다. 아스널은 리버풀이나 맨체스터 시티와 비교하면 80% 정도 밖에 되지 않는 것 같다. 아스널은 더 많은 걸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4년부터 12년간 아스널에서 활약하며 많은 골을 성공시켰던 판 페르시가 보기에 현재 아스널의 경기력은 기대에 못 미친다는 이야기다. 특히 세 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치는 등 최근에는 이름값에 모자라는 결과를 남기고 있다. 물론 판 페르시가 몸담고 있던 시절 아스널 역시 우승과는 거리가 멀긴 했다. 하지만 그래도 ‘기본’이라 할 수 있는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던 팀이었다. 판 페르시가 속상해하는 이유다.

한편 아스널은 오는 16일 0시 30분(한국 시각) 비커러지 로드에서 예정된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에서 왓포드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아스널은 승점 7점을 기록, 현재 7위를 기록하고 있다. 3위권과 승점 차가 불과 1점 밖에 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순위 자체에 부담을 느낄 이유는 없다. 하지만 왓포드를 제물삼아 상승세를 타야 하는 상황인 건 분명하다.


  • 야구
  • 농구
  • 기타
오클랜드 전설이자 MLB 최고의 ‘리드오프’…리키 헨더슨 별세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후 떠나는 앨런 윌리엄스, 그가 남긴 특별한 메시지
미국프로야구(MLB) 역사상 최고의 ‘리드오프’로 평가받는 리키 헨더슨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65세.뉴욕 포스트는 22일 “MLB 도루왕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헨더슨이 21일...
진격의 양키스, FA 강타자 골드슈미트 1루수 보강
[NBA] '서부 1위' OKC, 정상급 3&D 영입으로 화룡점정 찍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2020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1루수 폴 골드슈미트(37)를 영입했다.MLB닷컴은 22일 오전(한국시간) 소식통을...
최고 340 상승↑…프로야구 1000만 관중 시대, 굿즈 수익도 역대급
'관심왕' GSW, 이론상 완벽한 궁합의 빅맨에 관심
프로야구는 2024시즌 역대 최초로 10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입장 수익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최초로 1500억원을 돌파했다. 흥행 면에서...
카즈하, '실력 논란' 떨쳐내나…달콤한 캐럴 커버 공개
르세라핌 카즈하, '실력 논란' 떨쳐내나…달콤한 캐럴 커버 공개
그룹 르세라핌 멤버 카즈하가 캐럴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지난 21일 카즈하는 개인 및 팀 공식 SNS를 통해 팝스타 사라 바렐리스(Sara Bareilles)의 'Love Is C...
강지영, 전신 누드톤 시스루 패션…비현실적 미모
강지영, 전신 누드톤 시스루 패션…비현실적 미모
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미모를 뽐냈다.강지영은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말 없이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강지영은 전신 누드톤의 시스루 상의와 치...
김빈우, 너무 섹시한 한뼘 비키니..이렇게 섹시한 엄마라니!
김빈우, 너무 섹시한 한뼘 비키니..이렇게 섹시한 엄마라니!
김빈우가 섹시미를 완벽하게 드러낸 한 뼘 비키니를 입고 매력을 자랑했다.22일 배우 김빈우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바닷가 들어가서 나올 생각 안 하는 전율. 바닷가에 엄마 빠...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