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승부는 냉정' 히딩크 감독, "박항서의 베트남, 이기고 싶다“
출처:스포티비뉴스|2019-09-07
인쇄



2002 한일 월드컵 더비가 9월에 열린다. 거스 히딩크 감독과 박항서 감독이 친선전에서 만난다. 각별한 인연에도 승부의 세계는 냉정하다.

히딩크 감독의 중국 U-22 대표 팀과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U-22 대표 팀이 8일 오후 6시 50분(한국시간) 만난다. 두 감독은 9월 평가전에서 2020 도쿄 올림픽을 향한 로드맵과 전력 점검에 나선다.

히딩크 감독과 박항서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 감독과 수석코치로 만났다. 한국은 두 감독의 탁월한 리더십에 월드컵 4강 신화를 해냈다. 17년 전, 한 팀에서 동고동락했지만 이제는 적으로 만난다.

친선전에도 승부의 세계는 냉정했다. 히딩크 감독은 7일 베트남 매체 ‘더타오247’을 통해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2 대표 팀을 만난다. 현재 어떤 선수가 우리에게 적합한지 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 비록 우호적인 평가전이지만 이기고 싶다”라고 말했다.

베트남 현지 언론들도 “히딩크 감독은 박항서 감독과 2002년 파트너였다. 친선전에서 재결합을 볼 수 있지만 까다로운 전략가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에 이기고 싶은 마음을 표출했다”라며 집중 조명했다.

물론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U-22 대표 팀을 쉽게 본 발언은 아니다. 히딩크 감독은 “박항서 감독의 팀은 매우 강하다. 우리는 그 팀을 상대로 90분 동안 우리의 플레이를 해야 한다.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잔잔하게 박수를 보냈다.
  • 야구
  • 농구
  • 기타
대리전으로 번지는 소토 쟁탈전, 전설적인 DH "보스턴, 소토에 진심이더라"...양키스-메츠만큼 돈 있나
NBA ‘애틀랜타 호크스’ 홈구장에서 금호타이어 달린다…“조지아주와 각별”
빅 마켓 구단들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FA 최대어 후안 소토 '쟁탈전'이 슈퍼스타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현...
미·일 통산 197승 투수 다나카, 연봉 삭감에 라쿠텐과 결별
정관장 떠난 아반도, 아직도 새 소속팀 못 찾았다···현재 필리핀에서 개인 훈련 중
미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197승을 수확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연봉 삭감 방침에 불만을 품고 소속팀을 떠납니다.교도통신은 오늘(25일) 다나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
[SW인터뷰] 세월을 거스르는…노경은 “보여주고 싶었어요”
프로농구 소노, 김승기 감독 후임으로 김태술 해설위원과 협상
“보여주고 싶었어요.”흐르는 세월을 막을 순 없다. 특히 프로선수에게 나이는 꽤 민감한 대목이다. 다만, 이를 어떻게 활용해 가느냐는 각자의 몫이다. 누군가는 일찌감치 ‘에이징 커...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가수 비비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비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
‘39kg’ 산다라박, 반전 건강美…시스루 드레스 자태 대박
‘39kg’ 산다라박, 반전 건강美…시스루 드레스 자태 대박
2NE1 산다라박이 반전 건강미를 드러냈다.산다라박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NE1 콘서트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그는 튜브톱 스타일의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건강미...
대만을 사로잡은 치어리더 '청순 섹시'의 정석
대만을 사로잡은 치어리더 '청순 섹시'의 정석
안지현 치어리더가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안지현은 최근 SNS에 '단발좌'라는 코멘트와 함께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안지현은 청순하면서도 볼륨감 ...
  • 스포츠
  • 연예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