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국내
'야구인 출신 대세' 롯데 새 단장 누구? 로이스터 김용희 물망
출처:OSEN|2019-08-27
인쇄



롯데 자이언츠는 현재 단장이 공석이다. 이윤원 단장이 떠난 자리를 아직 메우지 못했다. 

구단 측은 "미래 대응에 적임자를 단장으로 인선할 계획이며 완성도 있는 선수단 전력 편성, 선수 맞춤형 육성 실행, 소통이 되는 원팀(One Team)의 완성 그리고 데이터 기반의 선수단 운영 등의 역량을 기준으로 단장 선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구인 출신 단장 성공 사례가 늘어나면서 제리 로이스터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과 김용희 KBO 경기 감독관이 새 단장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KBO리그 첫 미국인 사령탑이었던 로이스터 전 감독은 2008년부터 3년간 롯데를 4강에 올려놓으며 한국 야구계에 새 바람을 일으켰다. 그는 ‘NO FEAR(두려워 말라)‘를 내세워 그동안 패배의식에 젖어있던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었다. 훈련량이 많은 KBO리그에서 오히려 훈련량을 대폭 줄이는 파격을 선보이는 등 롯데 야구의 부흥을 일으켰다.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루지 못했지만 ‘부산의 히딩크‘라고 불리며 영웅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래서 일까. 로이스터 전 감독은 사령탑 교체설이 나돌때마다 자의든 타의든 유력 후보로 거론돼 왔다. 

롯데는 마운드 재건을 위해 페르난도 아로요 전 코치를 투수 육성 총괄 인스트럭터로 영입했다. 로이스터 감독 체제의 핵심 참모였던 아로요 인스트럭터의 롯데 복귀는 로이스터 전 감독의 단장 부임 가능성을 충분히 드높인다. 

‘그라운드의 신사‘라고 불리는 김용희 경기 감독관은 인자한 성품으로 야구계에서 신망이 두텁다. 삼성, 롯데, SK의 사령탑을 역임했고 퓨처스 지도자 경험도 풍부하다. 또한 KBO 대표팀 기술위원장과 방송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야구를 바라보는 시야가 넓다는 평가. 

부산이 고향인 김용희 경기 감독관은 프로야구 원년 멤버로서 현역 시절 내내 롯데에서만 뛰었던 원클럽맨. 그만큼 롯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각별할 수 밖에 없다. 

로이스터 전 감독과 김용희 경기 감독관이 아닌 제3의 인물이 단장직을 맡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단장 인선 작업을 추진중인 롯데는 내부 승진보다 외부 영입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시가 급한 사안이지만 현재의 성적 부진, 그리고 지지부진한 선수 육성, 방향성 없는 팀의 운영 등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이에 맞는 인물을 좀 더 세심하게 살펴보고 결정을 하겠다는 의지다. 구단 내부에서도 개혁성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후문. 

구단 관계자는 "늦어도 추석 전까지는 단장을 선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의 재건을 이끌 프런트의 새로운 수장은 누가 될까.

  • 축구
  • 농구
  • 기타
토트넘 감독 "손흥민이 리버풀 소속이면 살라보다 골 더 많이 넣었다"
토트넘 감독
"손흥민이 리버풀 소속 선수라면 지금보다 더 뛰어난 득점력을 보였을 것이다. 거꾸로 모하메드 살라가 현재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토트넘에서 뛴다면 그 대단한 성과를 재연할 수 있을지...
"이강인 750억! 맨유-아스널 러브콜 싹다 거절"…PSG 입장 나왔다 "제안 듣지도 않겠다
이강인에 대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설이 겨울이적시장을 맞아 줄을 잇는 가운데 그의 현 소속팀인 프랑스 최고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 반응도 나왔다. 판매 계획이...
축구협회장 선거 '충격 중단'→'3파전' 무너지나... 허정무 '나이 제한' 변수
축구협회장 선거 '충격 중단'→'3파전' 무너지나... 허정무 '나이 제한' 변수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중단되면서 여러 변수가 생겨날 가능성이 생겼다. 3파전 구도도 무너질 수 있다.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부장판사 김상훈)는 지난 7일 허정무 후보가 대...
진짜 너무 예쁘다..이강인 동료 애인은 비율-몸매 모든 게 완벽
진짜 너무 예쁘다..이강인 동료 애인은 비율-몸매 모든 게 완벽
파리 생제르맹(PSG)이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우승을 한 가운데 주앙 네베스 애인이 관심을 끌고 있다.PSG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25시즌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AS모나...
티아라 효민 “2025년도 욕심 나는구나”
티아라 효민 “2025년도 욕심 나는구나”
티아라 멤버 효민이 지난 2024년을 정리하며 새해를 맞는 마음을 전했다.효민은 자신의 SNS에 “꽉 찼던 2024년. 참 잘 쉬고 잘 일했다. 사진들 정리하고 보니 쉬어갈까 싶던...
아이브 장원영, 침대에 널브러져…샤워 가운 걸친 공주
아이브 장원영, 침대에 널브러져…샤워 가운 걸친 공주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샤워 가운을 입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장원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2025”라는 글을 게재했다.공유한 사진 속 장원영은 흰색 샤워가운을 입고 호텔...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