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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의 칭찬 "류현진, 예상 뒤엎고 부상 역경 극복했다"
출처:STN스포츠|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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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이 류현진(32) 칭찬을 이어가고 있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투수들이 꿈꾸는 무대에 섰다. 류현진은 지난 1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출전했다. 류현진은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다.

경기 전후로 류현진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17경기 선발로 나서 109이닝을 소화, 평균 자책점은 단 1.73로 빼어난 성적으로 인한 칭찬이다. 더불어 2년 동안 시달린 어깨부상에서 회복해 펄펄 날고 있다는 점도 언론의 호평을 받는 요소다.

다저스 전문 매체 <다저스 네이션>도 10일 류현진 칭찬 행렬에 가담했다. 그들은 "류현진, 예상을 뛰어넘고 올스타전 선발 투수까지 정복하다"라는 제하로 류현진을 칭찬했다.

매체는 "류현진은 지난 2년 간 부상으로 고생했다. 프리 시즌을 볼 때 리그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는 것은 예상이 가능했다. 하지만 현재 그 것을 완전히 넘어서 올스타전 선발로 나설 정도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역경을 극복했다"고 극찬했다.

또한 매체는 "전반기의 성적만 이어간다면 사이영상을 수상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고 전한 뒤 "무엇보다도 류현진이 이번 시즌을 즐기면서 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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