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의 이적이 유력한 상황에서 아직 중국 합류의 정확한 시점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신욱의 중국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최근 최강희 감독이 부임한 상하이 선화와 합의를 마쳤고 연봉은 50억 이상, 전북이 받는 이적료는 약 70억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백승권 전북 단장은 STN스포츠와의 통화에서 "내일 성남FC와의 경기는 출전한다. 아직 중국 이적의 정확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조율해야할 부분이다"고 밝혔다.

김신욱의 이적이 유력한 상황에서 전북은 공격 보강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아드리아노는 아킬레스 건 부상으로 시즌 잔여 경기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고 베테랑 이동국만으로는 리그 3연패에 집중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이에 백승권 단장은 "괜찮은 공격수를 데려오려다 보니 정신이 없다"고 보강에 착수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