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K리그1 프리뷰] '대팍 무패행진' 대구, 독기 품은 서울..'만원관중' 앞 혈투 예고
출처:인터풋볼|2019-06-22
인쇄



대구FC와 FC서울이 만원관중 앞에서 격돌한다. 올 시즌 한 차례 맞붙은 양 팀은 다시 한 번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대구와 서울은 22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1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3위 서울과 4위 대구의 맞대결이다.

양 팀은 지난 11라운드에서 이미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경기에서 대구는 전반 12분, 김우석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황현수와 박주영에게 연달아 실점하며 서울이 승점 3점을 챙겼다.

논란은 경기 후 발생했다. 대구의 안드레 감독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암시하는 발언을 남긴 것이다. 안드레 감독은 "영상을 보지 않아 확실하게 이야기 할 수 없지만 왜 우리가 전반에만 카드를 4장 받았는지. 정태욱이 코뼈가 부러져 울고 있는 상태인데 왜 파울을 불지 않았는지 의문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대구 팬들 역시 심판 판정에 큰 불만을 나타내며 다음 홈경기에서 항의 걸개를 내걸기도 했다. 하지만 대구의 공개 판정 불만에 서울의 감정 역시 불쾌했다. 승리를 거두고도 찝찝함이 남았기 때문이다.

서울의 최용수 감독은 수원과의 슈퍼매치에서 4-2 완승을 거둔 뒤 공식 기자회견에 참가해 작심발언을 남겼다. 승리 소감을 이어가던 최용수 감독은 "대구전 경기 후 석연치 않은 말이 많이 나왔는데 매우 불쾌했고 K리그 발전을 위해 옳지 않다. 때문에 대구전 준비 잘할 생각이다"고 이를 악물었다.

경기 외적으로 설전을 한 번 주고받은 양 팀은 그라운드에서도 치열한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대구는 조현우가 든든히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세징야를 중심으로 날카로운 공격력을 자랑한다.



서울도 완전히 물 오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페시치가 9골로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고, 오스마르, 알리바예프 등 외국인 선수들을 앞세워 리그 7경기 5승 2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는 만원관중 앞에서 치러진다. 대구 구단은 지난 21일, 경기를 하루 앞두고 DGB대구은행파크의 매진을 발표했다. 12,000석이 모두 팔려나간 가운데 서울 서포터 역시 결집해 1,100명의 원정팬이 대구로 내려간다. 원정 수요가 많아 기존 원정석 500석에 600석이 추가돼 대규모 원정응원단이 꾸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리그 4승 4무 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팍 무패행진을 달리는 대구와 리그 4연승에 도전하는 서울 중 어떤 팀이 웃게 될지 주목된다.
  • 야구
  • 농구
  • 기타
대리전으로 번지는 소토 쟁탈전, 전설적인 DH "보스턴, 소토에 진심이더라"...양키스-메츠만큼 돈 있나
NBA ‘애틀랜타 호크스’ 홈구장에서 금호타이어 달린다…“조지아주와 각별”
빅 마켓 구단들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FA 최대어 후안 소토 '쟁탈전'이 슈퍼스타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현...
미·일 통산 197승 투수 다나카, 연봉 삭감에 라쿠텐과 결별
정관장 떠난 아반도, 아직도 새 소속팀 못 찾았다···현재 필리핀에서 개인 훈련 중
미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197승을 수확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연봉 삭감 방침에 불만을 품고 소속팀을 떠납니다.교도통신은 오늘(25일) 다나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
[SW인터뷰] 세월을 거스르는…노경은 “보여주고 싶었어요”
프로농구 소노, 김승기 감독 후임으로 김태술 해설위원과 협상
“보여주고 싶었어요.”흐르는 세월을 막을 순 없다. 특히 프로선수에게 나이는 꽤 민감한 대목이다. 다만, 이를 어떻게 활용해 가느냐는 각자의 몫이다. 누군가는 일찌감치 ‘에이징 커...
미스맥심 새하, 순백의 망사+란제리룩으로 시선 강탈
미스맥심 새하, 순백의 망사+란제리룩으로 시선 강탈
미스맥심 새하가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파격 화보를 공개했다.인기 남성 매거진 맥심(MAXIM) 12월호 화보를 장식한 새하는 ‘2023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서 TOP...
'대만 여신' 치어, 비키니로 못 가린 글래머 자태 '눈부셔'
'대만 여신' 치어, 비키니로 못 가린 글래머 자태 '눈부셔'
한국을 거쳐 대만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호정 치어리더가 비키니 자태를 과시했다.이 치어리더는 최근 자신의 SNS에 "부끄럽누"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여기서 이 치어...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가수 비비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비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
  • 스포츠
  • 연예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