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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선두 울산, 제주 이기고 4연승 챙길 것" 73%
출처:일간스포츠|201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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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 사업자인 케이토토가 6월 1일과 2일 열리는 일본 프로축구(J리그) 8경기와 국내 프로축구(K리그)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0회 차 제주-울산(6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72.99%가 원정경기를 치르는 울산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 팀의 무승부 예측은 15.11%로 나타났고, 홈팀 제주의 승리는 11.90%를 기록했다.

울산과 제주의 경기는 울산이 크게 앞서고 있다. 그만큼 울산의 최근 기세가 무섭다. 전북·수원·성남을 연이어 격파하며 3연승을 챙겼다. 이와 더불어 최근 7경기에서도 5승2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울산이다. 이근호·믹스·김태환이 건재하고, 현재 6골(리그 득점 4위)을 기록하고 있는 공격수 주니오와 함께 리그 최다 도움 기록(4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김보경 등이 고른 활약을 보여 주고 있어 울산의 상승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반대로 제주는 하위권 기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5일 강원전에서 1-0의 승리를 거둔 뒤 반등을 꿈꿨던 제주지만, 이후 인천에 1-2로 패해 연승이 무산됐다. 지난 28일 펼쳐진 인천과 맞대결에서 제주는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 36분 패널티킥을 허용하며 승기를 내주고 말았다.

3월 29일 펼쳐진 양 팀의 대결에서 2-1로 먼저 승리를 차지했던 울산이 객관적인 전력과 더불어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토토팬들의 기대와 같이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현재 승점 29점(9승2무2패)을 달리고 있는 울산은 리그 선두를 질주하는 반면, 제주는 승점 10점(2승4무8패)으로 10위에 머물러 있다.

이어 안방에서 경기를 펼치는 전북은 무려 82.86%의 승리 예상 지지를 받아 K리그 경기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양 팀의 무승부 예상과 상주의 승리 예상은 각각 10.24%와 6.90%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현재 전북은 승점 28점(8승3무2패)으로 울산·FC 서울에 이어 리그 3위에 올라 있고, 상주는 승점 20점(6승2무5패)을 기록하며 5위에 올라 있다.

상주의 박용지가 리그에서 6득점(리그 득점 3위), 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하고 있지만, 전북의 김신욱 역시 7골(리그 득점 1위)의 득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전북은 4월 20일 펼쳐진 양 팀의 첫 맞대결에서 3-0의 완승을 거둔 바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안방의 이점까지 살린다면, 상주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이와 더불어 하위권 경남 FC(리그 11위)와 만나는 상위권 FC 서울(리그 2위)도 60.97%의 투표율을 기록해 비교적 손쉬운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양 팀의 무승부 예상은 23.77%를 기록했고, 경남 FC의 승리 예상은 15.26%로 나타났다.

일본 프로축구(J리그)에서는 상위권 팀들인 FC 도쿄와 가와사키가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현재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FC 도쿄는 76.69%의 승리 예상 지지를 받아 J리그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양 팀의 무승부와 오이타(리그 4위)의 승리 예상은 각각 14.85%와 8.46%를 기록했다. 리그 2위 가와사키의 투표율 역시 71.34%로 나타나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측됐고, 양 팀의 무승부는 15.46%로 나타났다. 이어 원정팀 우라와(리그 11위)의 승리 예상은 13.21%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승무패 20회 차는 6월 1일 오후 1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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