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들은 영웅 손흥민 따라가려고 아침 일찍 일어날 것"
- 출처:뉴시스|2019-05-07
- 인쇄
BBC의 알렉스 바이사우스 기자는 7일(한국시간) "아버지에 의해 만들어진 한국과 토트넘의 희망"이라는 제목으로 손흥민을 소재로 한 칼럼을 게재했다.
"손흥민이 8강에서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3골을 터뜨린 것은 토트넘이 57년 만에 유럽 대항전에서 4강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했다"면서 "손흥민 없이 아약스(네덜란드)와 1차전을 1골로 막아낸 것은 주목할 만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버지 손웅정씨가 어떻게 손흥민을 키워냈는지, 손흥민이 한국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주목했다. 팀 훈련 외에도 기본적인 훈련을 매일 반복했다는 일화를 소개하는 등 손흥민의 과거에도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손흥민이 군 복무 면제를 받은 것을 설명하면서 "대표팀을 위한 리더십과 희생을 보여줬다"고 평하기도 했다.
바이사우스는 "손흥민은 지난 10년 동안 한국의 가장 위대한 선수로 자리매김했고 자국에서 국민적 영웅이 됐다"면서 "손흥민은 스스로를 한국 홍보대사처럼 여기고 있다. 런던으로 찾아와 그의 경기를 보는 팬들뿐만 아니라 TV로 경기를 보는 팬들을 위해서라도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고도 했다.
바이사우스는 손흥민의 함부르크 시절 은사인 마르쿠스 폰 알렌과도 인터뷰를 했다.
폰 알렌은 "그는 매우 빠르고, 골을 많이 넣는 선수였다. 무언가를 배우는 데 관심이 많은 선수였다"면서 "팀 훈련 외에도 손웅정씨와 함께 늘 기본적인 기술 훈련을 매일했다"고 회상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떤 목표를 이뤄내면 다음 목표를 세우고자 하는 성격"이라면서 "손흥민은 어린 시절부터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는 것을 꿈으로 가지고 있었다. 재능 그리고 지원과 약간의 행운이 필요한 일이었지만 그의 꿈은 지금 현실이 됐다"고 칭찬했다.
폰 알렌은 "손흥민은 토트넘의 꿈을 실현시켜줄 선수 중 한 명이다. 분명 그렇게 되길 바란다"며 "함께 했던 유소년 선수가 성공가도를 걷는 것을 본다면 아름다운 기분이지 않겠나"라고 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또한 손흥민을 추어올렸다. "늘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뛰는 선수다. 수비에서나 공격에서나 최고의 포지션을 차지하기 위해 노력한다"면서 "현 시점에서 완벽한 선수다. 우리는 그의 퍼포먼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토트넘은 9일 아약스와 UEFA 챔피언스리그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 0-1로 졌지만, 당시엔 손흥민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다. 2차전에선 출장이 유력하다.
바이사우스는 "한 가지는 확실하다. 손흥민은 자신의 클럽 경력에서 가장 큰 경기를 치르고 팬들은 그들의 영웅을 따라가기 위해 이른 아침에 일어날 것"이라고 썼다.
- 최신 이슈
- '초대박 반전' SON, 진짜 토트넘 레전드로 남는다 '손흥민과 2~3년 추가 협상 가능성 열렸다'|2025-01-11
- 'KIM이 현명했네' 연봉 4배 올려주겠다는데 못 간다...'1209억' 높은 몸값 받아야 이적한다|2025-01-11
- '2년차 대표이사'는 어떻게 '강원FC의 황금손'이 됐나|2025-01-11
- '충격 폭로' 신문선 후보, "정몽규 회장이 이번만 한다고 약속, 길게 보자고해 '야! 이놈아!'라고 야단쳤다"|2025-01-11
- 양현준 또 선발 나서나...셀틱, 로스 카운티전 앞두고 기대|2025-01-10
- 야구
- 농구
- 기타
- 다저스 2루수 또 사라진다…'김혜성 경쟁자' 필라델피아 러브콜
- 주전 2루수 개빈 럭스를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한 LA다저스에 또 다른 2루수 후보가 사라지려는 분위기다. 다저스에서 개막 엔트리 진입과 선발 한 자리를 꿰차려 하는 김혜성에게는...
- '박찬호 어떡해?'…美 LA 산불로 자택 전소, 보험회사 보상 받기 쉽지 않을 듯
-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과거 메이저리그를 호령했던 한국인 투수 박찬호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박찬호는 지난 199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 최정은 38세부터 110억 받는데…김광현은 어렵고, 양현종은 혹시? FA 등급·보상금이 다르다
- 올겨울 프로야구 FA 시장의 최고액 계약은 최정(38·SSG)이 따냈다. 지난해 11월6일 FA 개장 첫 날부터 4년 총액 110억원 전액 보장 조건으로 일찌감치 SSG에 남았다....
1/6
- "탄수화물 끊고 -5kg" 혜리, '핫 비키니 몸매' 슬랜더 자랑
- 배우 혜리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혜리는 10일 자신의 계정에 "2024 모음"이라며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사진에는 혜리가 지인들과 휴가를 간 모습이 있었다. 이 가운데...
- ‘성형 의혹 정면 돌파’ 클라라, 꽃 같은 미모 자랑
- 배우 클라라가 레드빛 입술로 미모를 자랑했다.클라나는 10일 자신의 SNS에 ‘#2025’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사진,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가슴선이 드러나는 누드톤 드레스에 레드...
- 이세영, 힙업+허벅지 근육 놀라워…바프 결과 대단하네
- 개그우먼이자 유튜버 이세영이 미공개 바프(바디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이세영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공개였던 바프. 머리 다시 기를까요 말까요?!”라면서 단백질 바...
- 스포츠
- 연예
- 애스턴 빌라 FC 2: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XiuRen] Vol.2891 모델 Monika
- [XiuRen] VOL.4755 모델 Anran Maleah
- [XIUREN] NO.8408 谭小灵
- xiuren-vol-9056-黎秋秋
- 손흥민 활약…토트넘, 강호 리버풀 꺾고 카라바오컵 결승 눈 앞
- [XiuRen] Vol.4623 모델 Ding Xiao Nan
- [IMISS] Vol.061 모델 Yu Ji
- 아스날 FC 0:2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 XiuRen Vol.9628 Candy糖糖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