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김수안 있으매…불투이스 없어도 걱정없는 울산
출처:스포츠경향|2019-04-29
인쇄

 

프로축구 울산 현대 김도훈 감독은 치열한 K리그1 선두 경쟁에서 큰 걱정을 하나 덜었다.

네덜란드 출신 수비수 불투이스(29)의 부상으로 생긴 수비 공백을 조커로 훌륭하게 틀어막은 덕분이다. 수비수에서 골잡이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던 김수안(26)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김수안은 지난 28일 경남FC와의 K리그1 9라운드에서 윤영선과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추면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탄탄한 체구를 활용해 몸 싸움과 공중볼 장악에 힘을 기울이면서 경남의 공세를 무실점으로 꽁꽁 묶었다. 그가 전반 12분 상대의 발을 걸어 넘어뜨리면서 경고 한 장을 받았으나 소속팀에서 중앙 수비수로는 사실상 4번째 옵션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칭찬할 만 했다.

더군다나 울산은 최근 수비가 흔들리면서 고전했던 터였다. 울산은 지난 17일 3부리그인 실업축구 대전 코레일과의 대한축구협회(FA)컵 32강전에서 0-2로 공식전 첫 패배를 당했고, 20일 성남FC와의 K리그1 8라운드에서 0-1로 연패에 빠졌다. 23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H조 4차전에선 불투이스가 무릎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 속에 2-2로 비겼기에 김수안 효과가 더욱 반가웠다. 김 감독은 “경남전에서 실점하지 않은 것을 정말 칭찬해주고 싶다”고 활짝 웃었다.

김 감독은 당분간 김수안을 중앙 수비로 계속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5월 4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와 5월 12일 전북 현대와의 현대가 더비 등의 승패가 모두 김수안의 활약상에 달렸다. 김 감독은 “불투이스가 아직 무릎의 붓기조차 빠지지 않은 상황이라 1개월 가까이 결장이 예상된다”며 “불투이스의 공백이 아쉽지만 (김수안을 비롯한)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상으로 이겨내겠다”고 말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대리전으로 번지는 소토 쟁탈전, 전설적인 DH "보스턴, 소토에 진심이더라"...양키스-메츠만큼 돈 있나
NBA ‘애틀랜타 호크스’ 홈구장에서 금호타이어 달린다…“조지아주와 각별”
빅 마켓 구단들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FA 최대어 후안 소토 '쟁탈전'이 슈퍼스타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현...
미·일 통산 197승 투수 다나카, 연봉 삭감에 라쿠텐과 결별
정관장 떠난 아반도, 아직도 새 소속팀 못 찾았다···현재 필리핀에서 개인 훈련 중
미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197승을 수확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연봉 삭감 방침에 불만을 품고 소속팀을 떠납니다.교도통신은 오늘(25일) 다나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
[SW인터뷰] 세월을 거스르는…노경은 “보여주고 싶었어요”
프로농구 소노, 김승기 감독 후임으로 김태술 해설위원과 협상
“보여주고 싶었어요.”흐르는 세월을 막을 순 없다. 특히 프로선수에게 나이는 꽤 민감한 대목이다. 다만, 이를 어떻게 활용해 가느냐는 각자의 몫이다. 누군가는 일찌감치 ‘에이징 커...
미스맥심 새하, 순백의 망사+란제리룩으로 시선 강탈
미스맥심 새하, 순백의 망사+란제리룩으로 시선 강탈
미스맥심 새하가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파격 화보를 공개했다.인기 남성 매거진 맥심(MAXIM) 12월호 화보를 장식한 새하는 ‘2023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서 TOP...
'대만 여신' 치어, 비키니로 못 가린 글래머 자태 '눈부셔'
'대만 여신' 치어, 비키니로 못 가린 글래머 자태 '눈부셔'
한국을 거쳐 대만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호정 치어리더가 비키니 자태를 과시했다.이 치어리더는 최근 자신의 SNS에 "부끄럽누"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여기서 이 치어...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가수 비비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비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
  • 스포츠
  • 연예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