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20골을 터뜨린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가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 베스트 11에서 제외됐습니다.

4-3-3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공격진에는 맨체스터 시티의 아게로와 스털링, 리버풀의 마네가 선정됐습니다.

프로축구선수협회의 이 같은 선정에 영국의 미러 지는 ‘올해의 팀에 대한 팬들의 5가지 의문‘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손흥민과 첼시 아자르가 제외된 것을 논란거리고 꼽으며, "토트넘은 우승 경쟁을 벌이는 맨시티와 리버풀을 꾸준히 압박했다며 손흥민이 핵심요소 중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런던이브닝스탠더드 역시 손흥민과 아자르가 명단에 없는 것을 지적하며 ‘런던 팀 베스트11‘에 손흥민의 이름을 올렸습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한국 대표팀과 소속팀을 오가는 강행군 속에서 리그에서만 12골 6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