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언론, “J리그 선두 도쿄, 로번에게 영입 제안”
- 출처:스포탈코리아|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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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6월 아르연 로번(35, 바이에른 뮌헨)의 FC 도쿄 이적이 진행될까.
21일 이탈리아 ‘칼초 메르카토’는 현재 J1리그 선두 도쿄가 로번에게 영입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로번은 오는 6월 뮌헨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양측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정한 상황. 2009/2010시즌부터 뮌헨에서 뛰었던 로번은 10년 만에 뮌헨을 떠나게 됐다. 뮌헨과의 이별을 앞둔 로번의 다음 행보에 시선이 쏠린 상황이다.
로번이 뮌헨과 계약 연장을 하지 않기로 하자 잉글랜드, 독일, 네덜란드, 미국 등 여러 리그의 팀들이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그 중에는 도쿄도 있었다. 도쿄 이적설은 지난 1월부터 제기됐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은 없었다.
그런데 ‘칼초 메르카토’는 “현재 J1리그 선두인 도쿄가 로번에게 계약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로번의 가족도 일본행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현재 J리그에서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루카스 포돌스키, 다비드 비야, 페르난도 토레스 등 세계적인 축구선수들이 뛰고 있다. 이들의 존재는 로번이 도쿄행을 결정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충분하다.
허나 이와 관련한 도쿄의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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