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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실점 10위' 아스널에 사우샘프턴전이란?
출처:SPOTV NEWS|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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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BIG4‘ 진입에 도전한다. 아르센 벵거 감독 체제와 작별하고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선임한 아스날은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현재 리그 5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번 라운드의 결과에 따라 4위까지 올라설 수 있기 때문에 사우샘프턴전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아스널과 사우샘프턴은 24일 오후 10시 55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시즌 초반 아스널은 행복했다. 개막하자마자 2연패했지만, 이후 22경기 동안 무패를 이어가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현지 언론도 에메리 감독의 지도력을 칭찬하며 새로운 아스날을 주목했다.

하지만 아스날의 기세는 사우샘프턴을 만난 뒤 달라졌다. 지난 17라운드 맞대결에서 2-3으로 뜻밖의 일격을 당한 것. 이날 패배 이후로 아스날은 시즌 초반 경기력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특히 아쉬운 것은 아스날의 수비다. 22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갔을 때도 수비력은 아슬아슬했지만, 당시엔 승리했기에 큰 논란은 없었다. 하지만 현재는 다르다. 승패를 번갈아 가며 하고 있고, 불안한 장면도 자주 노출하고 있다. 지난 10일 리그 최하위에 위치한 허더즈필드한테 1점을 허용한 것은 현재 아스날의 수비 실태를 그대로 보여주는 예다. 아스널은 현재 리그 26경기에서 37실점으로 최다 실점 10위다. 최소 실점 1위 리버풀(15실점)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아스날은 또 다시 사우샘프턴을 만난다. 현재 아스날의 분위기는 사우샘프턴을 만난 뒤 바뀌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아스날이 지난 패배를 딛고 사우샘프턴에게 복수할 수 있을까.

두 팀의 경기는 오는 24일 일요일 밤 10시 55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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