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붐도 '18세 351일 데뷔', 이강인 A매치 출전 주저할 이유 없다
- 출처:스포티비뉴스|2019-02-14
- 인쇄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어린 선수의 A매치 데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18세 이강인은 한순간 한국 축구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아직 20세 이하 대표팀에 속할 나이지만 그는 이미 라리가 발렌시아 1군에 정식으로 합류했다. 코파 델 레이는 물론이고 라리가 경기에 출전하며 그 기량을 입증했다.
벤투호가 아시안컵에서 무기력하게 탈락한 것과 맞물려 이강인의 A 대표팀 발탁을 지지하는 여론이 일었다. 모든 결정권을 쥔 파울루 벤투 감독 역시 스페인 현지를 찾아 이강인을 점검하려고 했다. 시기상조라는 주장과 실력이 충분하니 뽑아야 한다는 의견이 대립한다.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의 생각은 ‘기회를 줘야 한다‘는 것이었다. 1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 크리스탈홀에서 개최된 ‘제31회 차범근축구상‘ 시상식 이후 취재진과 만나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모든 것은 경험에서 우러난 설명이다. 차 감독 역시 어린 나이에 A매치에 데뷔했다. 그는 18세 351일 나이로 1972년 아시안컵에 소집돼 데뷔전을 치렀다. 차 감독은 "내가 대표 선수가 됐을 때 잘해서 뽑힌 게 아니다. 신체 능력은 좋았지만 기본기는 부족했다. 장덕진 회장이 장래성을 보고 뽑아줬다. 결승 골을 넣고 자신감을 얻고 도약이 되니 내 실력이 되더라. 어린 선수들을 뽑는 데 주저하는 것은 팀이 빨리 발전하는 것을 막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도자 당시에도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차 감독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한국을 이끌었다. 당시 고종수, 이동국 등이 대표팀에 포함돼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차 감독은 "대표팀 감독이 됐을 때도 안정환, 이동국, 고종수 등 어린 선수를 뽑는다고 해서 굉장히 어려웠다. 우리 시대만 해도 그랬다. 누가 은퇴해야 가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이가 기량을 결정하지 않는다는 것이 차 감독이 유럽에서 얻은 결론이다. 대표팀에서 자신감을 얻은 뒤 차 감독은 독일 분데스리가에 도전했다. 이후 분데스리가 308경기에서 98골을 넣은 최고의 외국인 선수가 됐다.
차 감독은 "유럽에선 18,9살에 프로에 데뷔한다. 그래도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가능성 있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을 때 튀어오르는 것은 막을 수 없다. 상을 받으면서 자신감을 얻고 스스로에 대한 신뢰를 얻게 된다. 남들이 해주는 잘한다는 보증이 슬럼프에 빠졌을 때 도움이 된다. 가능성이 있으면 다 뽑아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 최신 이슈
- '대박' 초조한 맨유 감독 "660억 줄게, 오직 이강인 원해" 서두른다... 英 "LEE=발롱도르 2위 레벨" 월클 호평|2025-01-11
- 손흥민보다 4년 빠르다! 양민혁, 등번호 받자마자 토트넘 데뷔전! 약체 5부팀 탬워스전 "주전들 휴식→출전 기회"|2025-01-11
- 신문선 "'정몽규 나가' 말고 '정몽규 좋아' 외쳐달라" 무슨 뜻?…대한축구협회장 후보자 토론 촉구|2025-01-11
- 신태용 경질 여파 폭발!→"너 때문에 감독님이 떠났잖아" 인니 팬들, '귀화 선수 SNS' 테러'→클루이베르트 OUT' 주장 여전|2025-01-11
- '초대박 반전' SON, 진짜 토트넘 레전드로 남는다 '손흥민과 2~3년 추가 협상 가능성 열렸다'|2025-01-11
- 야구
- 농구
- 기타
- 다저스 2루수 또 사라진다…'김혜성 경쟁자' 필라델피아 러브콜
- 주전 2루수 개빈 럭스를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한 LA다저스에 또 다른 2루수 후보가 사라지려는 분위기다. 다저스에서 개막 엔트리 진입과 선발 한 자리를 꿰차려 하는 김혜성에게는...
- '박찬호 어떡해?'…美 LA 산불로 자택 전소, 보험회사 보상 받기 쉽지 않을 듯
-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과거 메이저리그를 호령했던 한국인 투수 박찬호도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박찬호는 지난 199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 최정은 38세부터 110억 받는데…김광현은 어렵고, 양현종은 혹시? FA 등급·보상금이 다르다
- 올겨울 프로야구 FA 시장의 최고액 계약은 최정(38·SSG)이 따냈다. 지난해 11월6일 FA 개장 첫 날부터 4년 총액 110억원 전액 보장 조건으로 일찌감치 SSG에 남았다....
- ‘이래서 부진했나?’ 맨유 에이스, ‘섹시함’ 모델 여친과 결별
- 마커스 래쉬포드는 최근 여자친구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더 선’은 “래시포드는 ITV 쇼에 출연한 25세 그레이스 잭슨과 헤어졌다. 그레이스는 래시포드가 자신에게 진지하지...
- 구잘, 몰디브 해변이 안 보여…상큼+아찔 비키니 자태
- 우즈베키스탄 출신 방송인 구잘이 상큼함과 섹시함이 공존하는 매력을 과시했다.구잘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몰디브 여행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구잘은 몰디브 해변을 배경으로...
- "탄수화물 끊고 -5kg" 혜리, '핫 비키니 몸매' 슬랜더 자랑
- 배우 혜리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보였다.혜리는 10일 자신의 계정에 "2024 모음"이라며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사진에는 혜리가 지인들과 휴가를 간 모습이 있었다. 이 가운데...
- 스포츠
- 연예
- 애스턴 빌라 FC 2: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XiuRen] Vol.2891 모델 Monika
- [XiuRen] VOL.4755 모델 Anran Maleah
- [XIUREN] NO.8408 谭小灵
- xiuren-vol-9056-黎秋秋
- 손흥민 활약…토트넘, 강호 리버풀 꺾고 카라바오컵 결승 눈 앞
- [XiuRen] Vol.4623 모델 Ding Xiao Nan
- [IMISS] Vol.061 모델 Yu Ji
- 아스날 FC 0:2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 XiuRen Vol.9628 Candy糖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