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록 파괴자' 호날두, 세리에A '역대 최다 승점도 경신'
- 출처:SPOTV NEWS|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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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기록을 파괴하고 다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가 이탈리아 세리에A 12라운드 역대 최다 승점 기록 경신을 이끌었다.
호날두는 12일 오전 4시 30분(한국 시간) 2018-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2라운드 AC 밀란 원정 경기에서 쐐기 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유벤투스는 이 승리로 승점 34점(11승 1무)에 도달했다.
호날두는 아슬아슬하게 1-0으로 앞서던 후반 36분 주앙 칸셀루의 슈팅이 잔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를 막고 나오자 문전에서 정밀한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호날두의 리그 8호 골. 팀을 또 구했다.
호날두는 2018년 여름 9년 동안 뛰었던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탈리아 무대에선 어렵다"는 예상과 달리 호날두는 꾸준히 출전하고 득점하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10라운드 엠폴리와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 리그 초반 10경기에서 7골을 넣으며 60년 동안 깨지지 않던 유벤투스의 묶은 기록을 경신한 호날두. 그는 팀이 필요할 때마다 초인적인 득점력으로 유벤투스의 리그 초반 12경기(11승 1무) 승점 34점에 도달시켰다.
승점 34점은 이탈리아 세리에A 역사상 초반 12경기에서 기록한 역대 최다 승점이다. 호날두는 여전한 득점력으로 팀의 상승세로 이끌고 있다.
◆유벤투스, 첫 리그 10경기 득점
7골=찰스, 호날두
6골=이과인, 테베즈, 인자기
5골=델 피에로, 이브라히모비치, 트레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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