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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살아나니 더 허탈..호지슨은 왜 그렇게 잡고 있었나
출처:스포탈코리아|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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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이 날개를 달았다.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느라 연일 분투 중이다.

이청용이 또다시 출전 일지를 채웠다. 이번엔 공격 포인트까지 풍년이었다. VfL보훔 공격수 이청용은 30일(한국시간) 레겐스부르크와 2018/2019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11라운드에 출격했다. 어시스트만 3개를 기록하며 3-3 무승부를 이끌었다.

태극마크와 연도 다시 이어질 전망이다. 이청용은 러시아 월드컵 최종 승선에서 고배를 마셨다. 지난 시즌 소속팀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거의 뛰지 못했음에도 신태용 감독의 결단에 기회를 한 번 더 얻었다. 신 감독은 당시 "꼭 필요한 선수라 뽑았다"라며 반대 여론에 맞섰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함께하지는 못했다. 이청용은 국내 평가전 도중 부상 증세를 보였고, 끝내 러시아행에 실패했다.

팰리스 시절은 암울했다. 그렇다고 이청용 본인이 탈출 시도를 안 한 건 아니다. 지난겨울 볼턴 원더러스행을 위해 짐까지 쌌다. 이적 업무를 대리한 국내 에이전트 역시 볼턴 복귀를 기정사실화했다. 하지만 이적시장 문을 닫기 전까지도 긴가민가했다. 볼턴의 공식 발표가 계속 미뤄진 것. 이적시장이 종료됐음에도 이청용의 볼턴행은 없었다.



로이 호지슨 팰리스 감독이 이적시장 마지막 날 생각을 바꾼 것으로 드러났다. 바카리 사코 등의 부상이 겹치자 이청용의 이탈을 겁냈다. 이청용 역시 "갑작스러운 동료 선수 부상으로 인해 볼턴행이 무산됐다. 매우 당황스럽다"라며 속내를 드러낸 바 있다.

단, 이청용은 이후에도 그리 자주 나서지 못했다. 대체자로 이 선수를 남겨둔 호지슨 감독도 선뜻 내세우는 데는 주저했다. 이적을 막은 뒤 반 시즌간 내보낸 경기는 네 차례뿐. 총 30분을 소화한 수준이었다. 안 쓸 거라면 하부리그를 누빌 기회라도 만들 수 있었으나, 그마저도 무산됐다.

그랬던 이청용이 대표팀 복귀를 노리고 있다. 독일 2부리그에서 서서히 감을 잡는 중이다. 머잖아 파울루 벤투 감독과 만날 수도 있음에 긍정적이나, 결과론적으로 지난 시즌 후반기를 허무하게 날린 건 아직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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