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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33R] ‘비아나 결승골’ 수원FC, 광주 원정서 2-0 승… 2연승
출처:스포탈코리아|201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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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비아나의 결승골로 2연승을 이어갔다.

수원FC는 21일 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2연승을 달리며, 실낱 같은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살렸다. 반면, 광주는 3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졌다.

광주와 수원FC는 전반전 적극적인 공격으로 선제골을 노렸다. 양 팀 모두 골대만 3번 맞췄다. 수원FC는 전반 21분 알렉스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위기를 넘긴 광주는 전반 37분 두아르테의 발리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수원FC도 전반 추가시간 비아나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왔다.

광주는 후반전 이후 5분 두현석, 6분 펠리페의 위협적인 슈팅으로 두들겼다. 그러나 수원FC 골키퍼 김다솔의 손을 벗어나지 못했다.

변수가 생겼다. 광주 공격수 김민규가 후반 16분 조유민과 경합과정에서 얼굴 강타로 바로 퇴장을 당했다.

수원FC는 수적 우위를 앞세워 경기 분위기를 뒤집었고, 선제골에 성공했다. 후반 32분 권용현이 날카로운 크로스로 페널티 박스에 서 있던 나상호의 핸드볼 반칙을 유도했다. 키커로 나선 비아나가 골에 성공했다.

궁지에 몰린 광주는 수적 열세에도 적극적인 공격으로 동점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수원FC는 추가시간 알렉스의 쐐기골로 2-0 승리를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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