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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프랑스 대표팀, 왜 마르시알 소집 안 해?"
출처:스포탈코리아|201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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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영(3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소속팀 동료 앙토니 마르시알(23)이 프랑스 A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영국 ‘데일리 스타’의 21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영은 첼시전 직후 인터뷰를 통해 “마르시알은 환상적이다. 월드클래스 선수다”라며 말 문을 열었다.

이어 “솔직히 말해서 마르시알이 프랑스 A대표팀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겠다. 프랑스 감독 때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20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치러진 첼시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마르시알이 공이 컸다. 이날 4-2-3-1 전형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마르시알은 후반 10분과 28분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맨유의 자존심을 세웠다.

득점 감각을 완벽히 되찾은 모양새다. 마르시알은 지난 뉴캐슬과의 리그 8라운드에서도 후반 31분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대역전극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반등이 프랑스 A대표팀 승선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50) 감독은 이달 A매치에서 마르시알을 소집하지 않았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도 참가하지 못했던 마르시알은 지난 3월 이후 대표팀과 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실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르시알을 향한 팀 동료들의 지지는 대단했다. 영은 “나는 매일 마르시알을 보고 있다. 충분한 재능을 보여줬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훈련에서 항상 믿을 수 없는 마무리 능력을 선보였다. 마르시알은 환상적인 선수다. 첼시를 상대로 득점을 올리기까지 했다”라며 마르시알을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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