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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M, '맨유 타깃' 루카의 바이아웃 '915억' 인상 계획
- 출처:인터풋볼|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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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 보강에 어려운 길을 걷게 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맨유의 타깃인 루카 에르난데스(22)의 바이아웃을 올리려한다는 소식이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7일 프랑스 ‘프랑스 풋볼‘을 인용해 "아틀레티코는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는 에르난데스의 바이아웃을 1억 3,500만 파운드(약 1,960억 원)로 올리려고 한다"며 "또한 에르난데스는 아틀레티코의 최고 주급 수령자들과 비슷한 수준의 주급을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데일리 스타‘는 "맨유 주제 무리뉴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실망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무리뉴 감독은 내년 1월에는 보다 성공적이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르난데스는 아틀레티코의 유망한 수비수다. 센터백과 왼쪽 풀백 자리를 소화할 수 있는 에르난데스는 2017-18시즌 총 38경기에 출전하며 아틀레티코의 유로파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2014년 아틀레티코와 재계약을 맺은 에르난데스는 현재 7,200만 파운드(약 1,045억 원)의 바이아웃을 갖고 있다.
에르난데스의 활약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계속 됐다. 프랑스 대표팀의 왼쪽 측면을 든든히 책임졌던 에르난데스는 7경기에 출전해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끝내 월드컵 트로피까지 들어올렸다.
에르난데스를 노리고 있는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염원하던 수비 보강을 이루지 못했다. 맨유는 예리 미나(23), 해리 매과이어(25), 토비 알더베이럴트(29), 제롬 보아텡(30) 등 수많은 선수들과 연결됐고, 이적 시장 마지막 날에는 디에고 고딘(32)에게 제안을 했다는 소식도 있었다. 그러나 맨유는 아무도 영입에 성공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