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앙 음바페가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님 올림피크 원정에서 몸싸움이 원인이다.

프랑스프로축구연맹는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가 앞으로 정규리그 3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음바페는 2일 2018/2019 프랑스 리그앙 4라운드 님 올랭피크전에서 테이 사바니에게 반칙을 당해 넘어졌다.

음바페는 사바니에를 강하게 밀었고, 주심은 거친 몸싸움을 한 두 선수에게 모두 레드카드를 꺼냈다. 경기 후 음바페는 "모든 사람에게 사과한다. 그러나 같은 일이 벌어지면 똑같이 행동하겠다. 이런 반칙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음바페의 강한 불만에도 프랑스프로축구연맹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음바페에게 반칙을 가한 사바니에게는 5경기 출전정지가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