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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125' 김현수, 10년 전 이승엽처럼 반전 드라마 선보일까
출처:OSEN|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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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10년 전으로 되돌려보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의 4번 중책을 맡았던 ‘국민타자‘ 이승엽은 예선전 내내 고개를 떨궜다. 7경기 타율 1할3푼6리(22타수 3안타)로 부진했다. 득점 찬스마다 무기력하게 물러나기 일쑤.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졌던 이승엽은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2-2로 맞선 8회 1사 1루에서 일본 대표팀의 좌완 특급 이와세를 상대로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투런 아치를 터뜨렸다. 이승엽은 쿠바와의 결승전에서도 선제 투런 아치를 쏘아 올리며 영웅의 힘을 보여줬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해결사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김현수 또한 10년 전 이승엽과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다.

메이저리그 출신 김현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09년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3년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5년 프리미어12 등 6개 대회에 참가했고 타율 3할9푼(136타수 53안타) 32타점 27득점의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이번 대회에서도 해결사 역할을 기대했으나 현재로선 실망에 가깝다.

B조 조별 예선 3경기 타율 1할2푼5리(8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에 그쳤다. 그는 26일 대만전서 4타수 무안타로 고개를 떨궜고 느슨한 수비로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27일 인도네시아전에서 첫 안타를 때려냈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고 홍콩전에서 2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손아섭과 교체되기도 했다.

2승 1패를 기록한 한국은 대만에 이어 B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올랐다. A조 1위를 확정한 일본과 오는 30일 오후 2시 슈퍼라운드를 대결을 벌인다.

선동렬 감독은 "선수들이 당연히 이겨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경기 초반 힘들었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압박감이 많아서인지 모든 플레이가 경직돼 있다"며 "테이블세터들은 자기 몫을 해주고 있는데 중심타선에서 압박감이 많다. 그게 부진의 원인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선동렬호가 금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제 무대 경험이 가장 풍부한 김현수가 제 몫을 해줘야 한다. 김현수가 예선전의 부진을 딛고 짜릿한 한 방을 터뜨린다면 그야말로 최상의 시나리오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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