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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류현진과 맞대결 무산, 아쉽기보다 잘됐다는 생각"
출처:MK스포츠|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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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간의 맞대결이 부담스럽기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도 마찬가지였다.

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간) LA다저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과의 ‘코리언 매치‘가 무산된 것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추신수는 ‘흥미로운 매치업이 무산됐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뭐가 흥미롭다는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선수들은 하나도 흥미롭지 않다. 누가 흥미롭게 하겠는가. 부담스럽다. 아쉬운 것보다 잘된 거 같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다저스는 원래 로테이션 순서라면 이날 경기 류현진이 선발로 나올 예정이었다. 그러나 휴식일을 이용, 순서를 바꾸면서 류현진은 지난 27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 선발로 나왔고 이날 경기는 우완 워커 뷸러가 나선다.

그는 "일정을 바꾼 것은 그쪽(다저스)이고,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다. 나오게 됐다면 나름대로 준비했을 것이다. 다른 선수와 똑같이 준비했을 것"이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두 선수는 지난 2013년 신시내티 레즈와 LA다저스의 경기에서 한 차례 대결을 가졌다. 이것이 지금까지 처음이자 마지막 대결로 남아 있다. 추신수는 여기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나온 오승환과 몇 차례 대결을 가져봤다. 그는 "(오)승환이도 마찬가지고, 한국에서 어떤 말들이 나올지 뻔히 아는데 (맞대결을) 즐길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보는 사람은 재밌겠지만, 잘됐다고 생각한다"며 말을 이었다.

이에 대해서는 류현진도 비슷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27일 선발 등판을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어떻게 보면 아쉽기도 하지만, 선수 입장에서는 서로 만나지 않는 것이 마음이 편하고 좋다. 팬들은 아쉽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괜찮았다"는 말을 남겼다. 두 선수 모두 서로 대결하는 것에 대해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두 선수는 그라운드가 아닌 식탁에서 만났다. 양 팀 모두 경기가 없었던 전날 추신수 선수 자택에서 부부동반 식사를 가졌다. 추신수는 "큰 부상을 딛고 돌아온 모습을 보면 반갑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으니까 시즌 마무리를 잘했으면 좋겠다"며 후배를 걱정하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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