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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한국 저주 풀지 못한' 필리핀 감독 "다 내 책임이다"
출처:스포티비뉴스|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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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필리핀을 꺾고 4강에 진출한다.

한국 남자 농구 대표 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농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8강전에서 필리핀을 91-82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이란과 4강에서 만나게 된다.

한국은 3쿼터까지 분위기를 내줬지만 4쿼터 득점 27-17로 반전을 이끌면서 승리를 챙겼다. 라건아(30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FG 13/22)와 김선형(17점 7리바운드 10어시스트 FG 7/15)의 활약이 돋보였다.

필리핀은 NBA에서 활약 중인 조던 클락슨의 존재감을 극대화하지 못했다. 클락슨은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인 25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FG 10/25로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 엥 기아오 필리핀 감독은 "한국전 패배는 내 잘못이다. 다 내 책임이다"라며 자책했다. 그는 "한국의 지역방어에 익숙하지 않았다. 심지어 클락슨도 지역방어에 어려워했다"라며 "한국은 경기 내내 지역방어를 펼쳤다. 우리는 거기에 해법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국은 개인기가 뛰어난 필리핀을 상대로 지역방어를 활용했다. 경기 초반부터 드롭 존 디펜스와 1-2-2 지역방어 등 여러 변형된 수비를 펼쳤다. 조직력이 떨어지는 필리핀을 공략하기 위한 허재 감독의 계획이었다.

필리핀은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라건아에게 파생되는 옵션을 막기 위해 더블팀 수비를 펼치지 않았다. 기아오 감독은 "경기 내내 라건아에게 한 명의 수비수만 붙였다. 더블팀을 가지 않았다. 3쿼터 그리고 4쿼터 초반까지 효과가 좋았다. 그러나 마지막 5분은 그렇지 않았다"라면서 "4쿼터 들어 한국이 3점슛 리듬을 찾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은 한국에 유독 약한 면모를 보였다. 필리핀 매체도 ‘한국의 저주’를 풀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지난 20년간 아시안게임에서 필리핀은 한국을 4번 만나 모두 졌다. FIBA 아시아선수권에서도 6경기 중 단 1승만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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