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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따라' 호날두 주니어, 유벤투스 유스팀 입단.."내 어릴 적 보는 느낌"
출처:OSEN|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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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 될 수 있을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아들이 유벤투스 유스팀서 경기를 가졌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는 28일(한국시간) "호날두의 장남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가 최근 유벤투스 U-9 트레이닝 캠프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장남 호날두 주니어를 비롯해서 이란성 쌍둥이인 에바(딸)과 마테오(아들), 그리고 여자 친구인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관계에서 얻은 막내 알라나 마티나까지 총 네 명의 아이의 아버지이다.

앞서 다둥이 아빠 호날두는 ‘장남‘ 호날두 주니어에 대해서 축구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내 아들은 나와 같은 타입의 선수이다. 그는 축구 선수에 적합한 재능과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호날두는 "아들은 내 어릴 적을 보는 것 같다. 경쟁심이 강하고 지는 것을 싫어한다. 아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는 것은 매우 즐겁다. 하지만 아들이 무엇을 선택하듯 존중하겠다"고 애정을 나타낸 바 있다.



칼치오메르카토는 "2010년 생인 호날두 주니어는 최근 유벤투스 병아리반(9~10세 연령, Pulcini)에서 다른 선수들과 함께 경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날두와 함께 유벤투스의 주축 수비수인 안드레아 바르잘리의 아들 마티아 바르잘리도 유벤투스 유소년에 뛰고 있기 때문에 함께 경기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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