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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해외
'추신수 안타 추가' TEX, SF에 1-3 덜미
출처:OSEN|2018-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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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대타로 나서 안타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으나 9회 대타로 나섰다.

3-1로 뒤진 9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아이재아 키너 팔레파 대신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중전 안타를 때렸다. 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텍사스는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아드리안 벨트레(3루수)-노마 마자라(우익수)-쥬릭슨 프로파(1루수)-조이 갈로(좌익수)-아이재아 키너 팔레파(포수)-카를로스 토치(중견수)-요바니 가야르도(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앤드류 맥커친(우익수)-조 패닉(2루수)-에반 롱고리아(3루수)-브랜든 벨트(1루수)-브랜든 크로포드(유격수)-헌터 펜스(좌익수)-닉 헌들리(포수)-스티븐 두가르(중견수)-데릭 홀랜드(투수)로 타순을 꾸렸다.

선취점은 샌프란시스코의 몫이었다. 1회 2사 3루서 패스트볼을 틈타 1점을 먼저 얻었다. 반격에 나선 텍사스는 3회 2사 후 루그네드 오도어의 볼넷에 이어 앨비스 앤드루스의 적시 2루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샌프란시스코는 4회 2사 후 헌터 펜스의 좌전 안타, 닉 헌들리의 볼넷으로 1,2루 역전 기회를 잡았고 스티븐 두가르의 싹쓸이 3루타로 3-1로 전세를 뒤집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데릭 홀랜드는 6⅓이닝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다. 시즌 7승째. 8번 중견수로 나선 스티븐 두가르는 결승타를 터뜨리는 등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반면 텍사스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는 5이닝 3실점(4피안타 3볼넷 3탈삼진)으로 비교적 잘 던졌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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