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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강타 태국女골퍼들...한국 최강 자리 위협
출처:이데일리|201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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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쭈타누깐 자매 이어 수완나푸라, 파트룸 급성장
- 올해 5승 합작..상금 등 각종 순위 쭈타누깐 독주
- 아마추어 티티쿨은 AG 여자골프 금메달 후보
- KLPGA 투어 IQT 1,3위도 태국선수들이 차지

 

 

브리티시 여자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 포나농 파트룸(태국)은 1타 차 단독 선두로 경기를 시작했다. 태국을 대표해온 에리야와 모리야 쭈타누깐 자매가 아닌 또 다른 태국 선수의 등장만으로도 관심의 대상이 됐다. 아쉽게도 파트룸은 조지아 홀(잉글랜드)에게 역전을 허용해 준우승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태국엔 쭈타누깐 자매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티나파 수완나푸라에 이어 포나농 파트룸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강타하고 있다.

▶올해만 5승 합작, 타이틀 독식 채비

태국 선수들은 이 대회 전까지 2개 대회 연속 우승하는 등 올해만 LPGA 투어에서 5승을 합작했다. 7승을 거둔 한국 선수들에 이어 두 번째 많은 우승이다. 초강세를 이끌 고 있는 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에리야 쭈타누깐과 그의 언니 모리야 쭈타누깐이다. 에리야는 시즌 3승(킹스밀 챔피언십, US여자오픈, 레이디시 스코티시오픈), 모리야는 1승(LA오픈)을 거뒀다. 여기에 7월 마라톤 클래식에서 수완나푸라(마라톤클래식)가 우승을 더했다. 태국 선수로 네 번째 LPGA 우승을 노렸던 파트룸이 꿈을 이루지는 못했으나 이 정도면 LPGA 투어에서 한국이 지켜온 지존의 자리를 위협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LPGA 투어의 각종 타이틀 순위에선 쭈타누깐 자매의 강세다. 에리야 쭈타누깐은 상금랭킹과 올해의 선수, 레이스 투 CME 글로브, 평균타수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8월 7일 기준)다. 여자골프 세계랭킹마저 접수해 2주 째 여왕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모리야 쭈타누깐은 상금랭킹 8위, 레이스 투 두바이 3위, 올해의 선수 10위에 올라 있다.

수완나푸라와 파트룸의 성장으로 태국의 전력은 한층 견고해졌다. 쭈타누깐 자매 2인 체제에서 4인으로 다각화돼 전력의 평준화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무섭다. 아직 팬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파나랏 타나폴분야라스도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공동 22위에 오르는 깜짝 활약을 펼쳤다.

한국이 LPGA 투어에서 세계 최강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한한 자원과 고른 실력을 갖춘 새 얼굴이 계속해서 등장한 덕분이다. 지금 태국이 그렇다.

▶최연소 우승 티티쿨, AG 금메달 예약

태국 여자골프의 위력은 미국 밖에서도 조금씩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3일 말레이시아 글렌마리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8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IQT)에서 태국의 쁠로이촘뿌 위라이룽릉(23)이 전체 1위로 통과했다. 쁠로이촘뿌는 2013년 프로로 전향해 태국과 대만, 필리핀 투어에서 활동하고 2015년부터 중국여자프로골프(CLPGA) 투어를 주무대로 활약했다. 2016년 CLPGA 투어에서 첫 승을 신고하는 등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신예다. 이와 함께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여자골프 단체전 금메달의 주역이었던 수빠마스 상찬(22)이 3위로 통과했다. 쁠로이촘뿌와 상찬에게는 2019년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 진출권과 드림 투어 출전권이 주어져 국내 투어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주니어 무대에선 태국 여자골퍼들의 활약이 더 두드러지고 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여자골프 우승 후보는 태국의 아마추어 골퍼 아타야 티티쿨이다. 한국 선수들과 함께 금메달을 다툴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그는 이미 프로 무대에서도 이름을 떨치고 있다. 작년 태국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투어 타일랜드 챔피언십에서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당시 나이 14세 4개월 19일로 브룩 핸더슨(캐나다)이 2012년 6월 작성한 14세 9개월 3일의 최연소 기록을 다시 썼다. 앞서 최연소 기록은 리디아 고가 2013년 뉴질랜드 여자오픈에서 세운 15세 9개월 17일이었다. 이번 브리티시 여자오픈에 출전해서도 컷을 통과했을 정도로 남다른 실력을 보여줬다.

한국 여자골퍼들은 지난해 LPGA 투어에서 15승을 합작하는 등 최강으로 군림해왔다. 올해도 흔들림 없는 모습이지만, 턱밑까지 추격해온 태국의 상승세가 무섭다. 2000년대 중반 이후 미국을 밀어내고 최강이 된 한국처럼, 태국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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