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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라울’ 보르하 마요랄, 그는 누구인가
출처:국민일보|201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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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하 마요랄(21)이 훌렌 로페테기 감독 체제의 레알 마드리드에서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이적시장은 오는 31일 마감된다. 하지만 레알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1‧바이에른 뮌헨)와 에딘손 카바니(31‧파리 생제르맹), 해리 케인(25‧토트넘) 등 정상급 공격수들과의 이적설이 모두 무산된 상황에서 더 이상의 스트라이커 영입을 고려하고 있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정통 스트라이커의 9번 포지션에 위치할 선수는 카림 벤제마와 마요랄 뿐이다.

마요랄은 레알의 유소년 팀에서부터 시작해 성인 1군 무대까지 차근차근 밟아온 선수다. 2007년 처음 레알 유소년 팀에 합류해 어느덧 레알에 몸담은 시간만 11년이다. 비록 프로 무대에서는 조용했지만 타고난 골 결정력과 동료들과의 유기적인 연계 플레이가 강점으로 꼽힌다. 양발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역시 공격수로서 훌륭한 장점이다.

마요랄은 2013년 처음 레알 마드리드C에서 모습을 드러내 34경기 50골이라는 정통 공격수 다운 득점력을 선보였다. 이후 2014-15시즌 후베닐 A로 승격을 하며 35경기 42골을 기록, 다시 한번 2군 격인 카스티야로 승격하는데 성공했다. 레알의 2군격인 카스티야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5 유러피안 U-19 챔피언쉽 대표팀까지 승선해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회 득점왕에 올라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2015-16시즌을 앞두고 당시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 체제에서 첫 1군 부름을 받았지만, 꽃길만 걸어왔던 유소년 시절과 다르게 프로의 길은 쉽지만은 않았다. 이미 초호화 공격진을 갖춘 레알은 유벤투스에서 임대 복귀한 알바로 모라타마저 백업 자원으로 활용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마요랄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질리 없었다.

반전을 노렸던 마요랄은 이후 2016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의 볼프스부르크로 임대를 떠나 재기를 꿈꿨다. 하지만 그곳에서 역시 자리를 잡지 못하며 19경기 2골이라는 초라한 성적표와 함께 1년 후 2017년 여름 곧바로 복귀하게 된다.

마요랄은 역사상 수많은 유망주들이 그랬듯 조용히 잊혀져 가는 듯했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시즌 내내 베스트 멤버들만 기용하는 것이 아닌 로테이션 정책을 가동하며 여러 선수들에게 부분적으로 기회를 줬기 때문이다.

마요랄은 2017-18시즌 24경기에 출전해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선발 출장이 7번에 불과할 정도로 제한된 기회만 받았던 것을 감안하면 준수한 활약이다.

유소년팀에선 항상 에이스로 군림해왔던 그가 어느덧 21세의 나이에 접어들었다. 이제는 유망주를 벗어나 어느 정도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줘야 할 시기다. 마요랄 역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레알 베티스 등 다수의 클럽들이 접촉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레알에 남아 경쟁하는 길을 택했다.

보기 드문 레알의 ‘성골’ 출신으로 이미 현지 팬들에게는 ‘포스트 라울’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포지션에서 뛰는 벤제마가 날이 갈수록 기복있는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는 상황에서 마요랄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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