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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자 AG] 라건아 출격…남자 농구, 귀화 선수 눈에 띄네
출처:뉴스1코리아|201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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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평창 동계올림픽과 FIFA 러시아 월드컵을 잇는 또 하나의 스포츠 빅이벤트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2018년 여름의 끝자락을 수놓습니다. 아시안게임은 올림픽보다 많은 종목에서 경쟁이 펼쳐지고 아직 생소한 종목들도 많아 알고 보면 더 재밌고, 알고 봐야 제대로 맛을 알 수 있습니다. 뉴스1은 [알고보자 AG]를 연재, 독자들의 흥미로운 관전을 돕고자 합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농구 경기에는 ‘아시안게임‘이라는 대회 타이틀에 어울리지 않는 외모의 선수들도 대거 코트를 밟는다. 수년 전부터 아시아 농구에 불어닥친 ‘귀화 선수‘ 열풍 때문이다.

한국도 리카르도 라틀리프(199㎝)를 국가대표로 선발했다. 라틀리프는 올해 초 특별귀화 절차를 마무리하고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미 국가대표로서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남북통일농구대회 등에 참가했다.

과거에도 귀화 선수가 대표팀에서 활약한 적이 있다. 그러나 이승준, 전태풍 등 모두 혼혈 선수들이었다. 순수 외국인이 귀화를 해 태극마크를 단 것은 이번 라틀리프가 최초다. 라틀리프는 ‘라건아‘라는 한국 이름도 얻었다.

특별귀화를 통해 대표팀 전력을 강화하는 추세에 한국은 뒤늦게 뛰어든 편이다. 중동 국가들은 오일머니를 앞세워 2000년대 말부터 귀화 선수를 대표팀에 영입했다. 귀화 선수가 2명 이상인 경우도 있었다.

귀화 선수가 많아지면서 국제 대회 질서가 어지러워지자 FIBA는 한 국가에 귀화 선수가 1명만 뛸 수 있도록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도 귀화 관련 규정을 강화했다.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귀화 선수는 해당 국가에 3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는 규정을 신설했다.

OCA의 규정은 필리핀에 직격탄이 됐다. 필리핀은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안드레 블라체를 귀화시켜 금메달을 노렸으나 블라체는 ‘해당 국가 3년 이상 거주‘ 규정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이와 별개로 필리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않는다. 이달 초 열린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호주와 경기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여 10명이 국제대회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는 총 4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진행한다. 한국은 몽골, 인도네시아, 태국과 A조에 편성됐다. B조는 이란, 시리아, 아랍에미리트(UAE). C조는 일본, 카타르, 대만으로 구성됐으며 D조에는 카자흐스탄과 중국, 팔레스타인이 들어갔다.

아시아 농구의 양강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과 이란을 제외하고 주요 국가 대부분이 귀화 선수와 함께 대회에 참가할 전망이다. 중국과 이란은 귀화 선수 없이도 강한 전력을 자랑한다.

일본의 닉 파지카스(210㎝)도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파지카스는 일본이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내다보고 지난 4월 귀화시킨 선수다. 한국은 지난 6월 일본과 평가전에서 파지카스의 높이에 고전하다 패했다.

한국의 라틀리프를 비롯해 대만의 퀸시 데이비스(203㎝), 카타르의 클린트 존슨(196㎝), 홍콩의 던컨 레이드(혼혈·204㎝), 시리아의 저스틴 호킨스(203㎝) 등이 출전 가능성 높은 귀화 선수들이다.

2013년 대만 국적을 취득한 퀸시 데이비스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 OCA 규정에 막혀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출전에는 걸림돌이 없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농구 조편성

A조 : 한국, 몽골, 인도네시아, 태국

B조 : 이란, 시리아, 아랍에미리트

C조 : 일본, 카타르, 대만, 홍콩

D조 : 카자흐스탄, 중국, 팔레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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