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살로 이과인과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이과인은 AC밀란으로 보누치는 1년 만에 유벤투스에 복귀했다.

유벤투스는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누치 영입을 발표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보누치는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고, 1년 만에 밀란을 떠나 유벤투스 복귀에 성공했다.

밀란은 이과인을 품었다. 밀라노 공항에 도착한 이과인이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다. 모든 밀란 팬들에게 인사하길 바란다. 또한 유벤투스 팬들에게는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후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했고 밀란 계약서에 서명했다. 마티아 칼다라도 이과인과 밀란 유니폼을 입게됐다.

밀란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과인은 임대로 유벤투스를 떠났다. 밀란은 "이과인이 밀란에 합류했다. 2019년 6월까지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레오나르도 보누치와의 스왑딜 개념이다. 칼다라는 2023년 6월까지 밀란에서 활약한다"고 발표했다.

올여름 이탈리아의 이적 시장에 뜨겁다. 유벤투스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데려오자 나비효과가 일었다. 호날두 이적으로 입지가 줄어든 이과인이 밀란으로 떠났고, 밀란 성적 부진으로 보누치가 유벤투스에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