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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구도 이제야..아시안게임 조직위에 '답답한' 축구대표팀
출처:스포츠한국|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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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물어 알려달라고 한 끝에 겨우 알게 됐어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관계자가 한숨을 내쉬었다. 자카르타-팔렘방(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의 답답한 행정처리 때문이다. 대회에 쓰일 공인구조차 문의를 거듭한 끝에 이제야 확인됐을 정도다.

현지 훈련 스케줄 역시 여전히 미정이다. 통상적으로 훈련 스케줄은 조직위원회가 대표팀에 공문을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대한 빨리 관련 안내가 이루어져야 각 팀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그런데 이번 대회조직위원회는 유독 일처리가 더디다. 다음 주면 출국길에 오르는데, 인도네시아 현지에서의 훈련장소와 일정에 대한 공문을 전혀 받지 못한 상태다.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어 문의를 거듭하고 있지만, 쉽게 답변을 들을 수가 없다.

조직위의 행정력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것은 비단 이번만이 아니다.

앞서 남자축구 조 추첨 당시부터 ‘촌극’을 빚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참가국 명단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팔레스타인이 누락된 사실이 최초 조 추첨 이후에야 알려졌다. 조직위 역시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후속대처도 오락가락이었다. 조직위와 OCA, AFC 등의 협의가 잘 이루어지지 못했다. 당초 누락된 두 팀만 재추첨하기로 했다가 전면 재추첨키로 방침이 바뀌었다. 그리고 이 방침은 하루 만에 UAE와 팔레스타인이 기존에 편성된 조에 추가 편성되는 쪽으로 바뀌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이 희생양이 됐다. UAE가 E조에 추가편성되면서 한국은 조별리그만 4경기를 치르는 상황이 됐다. 뒤늦은 추가편성 탓에 한국의 모든 준비 일정도 꼬여버렸다.

당초 김학범호는 이라크와 출정식을 겸한 국내 평가전 및 출국 일정 등을 사전에 계획했지만, 뒤늦게 조편성에 변동이 생기면서 모든 일정을 수정할 수밖에 없었다. 거듭되는 조직위의 미흡한 행정에 관계자들이 한숨을 내쉬는 이유들이다.

한편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대표팀은 오는 7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파주스타디움 등에서 훈련을 진행하다 8일 출국길에 오른다. 여자대표팀은 12일까지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담금질을 이어가다 이튿날 결전지 팔렘방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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