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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승우 AG대표팀 조기 합류...김학범호 공격 숨통 틔었다
출처:중앙일보|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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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공격수 이승우(헬라스베로나)가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23세 이하 대표팀에 조기 합류한다. 살인적인 경기 일정과 불리한 대진표로 인해 우려가 모아지던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에 희망을 전할 뉴스다.

헬라스 베로나 구단 관계자는 1일 중앙일보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아시안게임 참여 시점에 대한 베로나와 이승우의 논의가 마무리 됐다”면서 “이승우는 오는 5일 열리는 세리에C(이탈리아 프로 3부리그) 소속 클럽 유베 스타비아와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 FA컵) 예선 라운드 홈 경기에 참여한 뒤 한국 23세 이하 대표팀에 합류한다. 현재로선 6일에 출발하는 일정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당초 이승우를 비롯한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잘츠부르크) 등 유럽파 공격수 트리오는 조별리그 첫 경기 즈음에 팀에 합류한 뒤 컨디션을 끌어올려 토너먼트부터 100% 경기력을 발휘하는 쪽으로 일정을 짰다. ‘조별리그는 1위로 무난히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제가 깔린 결정이었다.

 

 

하지만 상황이 급변했다. 바레인, 말레이시아, 키르기스스탄과 함께 묶인 조 편성에 중동의 강호 아랍에미리트(UAE)가 뒤늦게 합류하면서 모든 게 꼬였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대회 초반 9일간 조별리그 네 경기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거쳐야 한다. 오는 12일 바레인과 첫 경기를 치른 뒤 UAE(15일), 말레이시아(17일), 키르기스스탄(20일)을 잇달아 상대한다.

섭씨 30도를 웃도는 기온과 80% 안팎의 높은 습도로 인해 평소보다 체력 소모가 많은 경기를 이틀 또는 사흘 간격으로 줄줄이 치러야 한다는 의미다. 뿐만 아니라 까다로운 중동의 두 나라와 조별리그 초반에 잇달아 만난다는 점도 부담이다.

당초 오는 8일에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던 이승우가 소속팀을 설득해 일정을 이틀 앞당긴 건 첫 경기부터 최상의 경기력으로 대회에 임하기 위해서다. 손흥민(13일 소집)과 황희찬(10일 소집)이 바레인전에 참여하기 어려운 만큼, 이승우가 황의조(감바 오사카), 나상호(광주) 등과 함께 공격을 이끌어야 한다.

 

 

베로나 구단 관계자는 “이승우는 파비오 그로소 신임 감독이 새 시즌 공격의 주축으로 점찍고 기대하는 선수다. 처음엔 아시안게임 차출 자체를 탐탁지 않게 여겼다”면서 “러시아 월드컵에 참여한 뒤 자신감과 경기력이 눈에 띄게 살아난 이승우가 ‘아시안게임에서 더욱 성장해 돌아오겠다’고 약속해 출전을 허락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우측 관계자도 "줄다리기 협상 끝에 아시안게임 차출 시점을 앞당긴 건 맞다"고 인정했다. 이 관계자는 "이탈리아에서 인도네시아로 건너가는 비행편을 알아보는 중"이라면서 “이동 경로가 불편하거나 시간이 과도하게 오래 걸릴 경우, 곧장 한국으로 넘어가 선수단에 합류하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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