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데뷔전 무대가 임박했다. 

유벤투스 구단 공식 홈페이지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호날두가 내달 19일 열리는 2018-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 첫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현재 가족들과 함께 휴가를 보내고 있는 호날두는 8월초 훈련에 합류해 동료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유벤투스의 공식적인 첫 상대는 AC키에보베로나와로 원정 경기로 치러진다. 이 경기에서 호날두는 유벤투스의 공식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 출전 중인 유벤투스는 월드컵 출전으로 피로도가 쌓였을 호날두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17일 9년간 몸담았던 스페인 구단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이탈리아 유벤투스로 공식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