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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익숙하죠" NC 외국인 선수들의 한여름 나기
출처:스포츠월드|2018-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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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운 것 보다는 어느 정도 더운 것이 낫죠.”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2018년 여름이다. 더위가 제법 익숙한 야구 선수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인데, 남부지방 도시인 창원시를 연고로 둔 NC 선수단 역시 더위가 힘겹기는 마찬가지다. 한국의 기후가 익숙한 선수들도 이렇게 힘들어 하는데 NC 외국인 선수들은 한여름 더위를 어떻게 이겨내고 있을까.

올 시즌부터 NC에서 활약 중인 외국인 투수 로건 베렛(28)은 한국에서 첫 여름을 나고 있지만, 고온다습한 미국 텍사스 태생인 만큼 무더위가 당혹스럽진 않다. 오히려 “텍사스도 올해 한국처럼 여름철 습도가 높은 편인데, 기온으로만 따지면 텍사스가 더 할 것이다”며 웃었다.

물론 더위가 익숙하더라도 한 번 투구훈련을 마치고 나면 땀이 쏟아지기에, 관리는 필수다. 특히 수분 보충에 유독 신경을 쓰는 편. 베렛은 “의식적으로 물을 많이 마시려 노력하는 편인데, 최근 훈련 때는 4ℓ의 물을 한꺼번에 마신 적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물을 제외한다면 특별히 먹는 보양식은 없지만 베렛만의 독특한 식습관은 있다. 바로 선발 등판 예정일의 전날 밤 치즈버거를 섭취하는 것이다. 베렛은 “치즈버거를 섭취하면, 잠을 깊이 자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NC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는 중인 외국인 타자 재비어 스크럭스(31)는 적어도 여름나기는 베렛 보다 한 수 위다. 이제는 한국 음식으로 보양에 나선다. “시즌 도중 힘이 떨어지는 것 같다면 한우를 즐겨 먹는다. 함께 고생하는 통역 담당 트레이너는 물론 가족들을 대접하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역시 여름철 높은 기온을 자랑하는 플로리다 마이애미 태생인 스크럭스는 대학 생활도 미국 라스베이거스(네바다주립대 라스베가스캠퍼스)에서 보낸 선수다. 더위 속에서 효율적으로 야구를 이어나가는 법을 누구 보다 잘 알고 있다. “더위는 특별하게 신경 쓰고 있지 않다”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기본적으로 더위에 강한 스크럭스인데, 지난 6월 세상의 빛을 본 아들 이그제키엘 재 스크럭스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새로운 활력소다. 스크럭스는 “아들의 모습만 봐도 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된다”며 웃었다. 새로운 환경에 힘겨워할 법도 한데, 외국인 선수들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슬기롭게 여름을 버텨나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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