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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생존경쟁 나서는 류현진, 복귀 후 맹활약 필수
출처:스포츠서울|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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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이탈 전 더할나위 없는 맹활약을 펼쳤지만 상황이 마냥 좋지가 않다. 완벽한 상태로 돌아와 다시 상승곡선을 그려야 세 번째 빅리그 포스트시즌 등판은 물론 메이저리그(ML) 커리어도 이어갈 수 있다. FA(프리에이전트)를 앞두고 있는 LA 다저스 류현진(31)이 운명을 결정할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다.

류현진은 올시즌 6경기 29.2이닝을 소화하며 3승 무패 방어율 2.12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5월 3일 애리조나 원정경기 도중 왼쪽 내전근 부상을 당해 엔트리서 제외됐다. 당초 올스타브레이크를 전후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었지만 지난달 13일 40일 만에 불펜피칭에 나서며 예상보다 빠른 복귀 가능성도 감지됐다. 그러나 다시 부상 부위에 가벼운 통증을 느껴 복귀가 연기됐다. 애초 복귀 예상 시점보다도 늦어진 8월초 복귀할 것이 유력하다.

복귀 시점이 절묘해 류현진으로서는 부상 재발에 대한 우려를 접어두고 일단 전력투구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저스는 클레이턴 커쇼~알렉스 우드~리치 힐~마에다 겐타~로스 스트리플링~워커 뷸러 등으로 6인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하고 있다. 커쇼와 힐이 지난해보다 주춤하지만 선발진의 균형만 놓고 보면 어느 팀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다. 지난 13일에는 올시즌 처음으로 지구 1위에 올랐다. 류현진이 선발진에 합류해 꾸준히 마운드에 오르기 위해서는 부상 전에 보여줬던 모습을 고스란히 이어가야만 한다.

솔솔 피어오르는 트레이드설도 류현진을 조급하게 만들 수 있다. LA 지역언론 LA 타임스는 19일 트레이드로 특급 내야수 매니 마치도를 영입해 야수진을 강화한 다저스가 불펜진 강화를 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LA 타임스는 ‘다저스가 불펜을 보강하기 위해선 자금 확보가 필요하다. 2루수 로건 포사이드, 투수 류현진 또는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 같은 빅리거들을 움직여 팀 연봉 총액을 낮출 수 있다’며 류현진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제기했다.

결국은 류현진이 얼마나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선발진 한 자리를 다시 꿰차느냐에 달렸다. 마차도를 영입한 이상 다저스의 목표는 월드시리즈 우승이다. 지난해보다 내셔널리그 강호들의 전력이 떨어진 덕분에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 류현진이 복귀전부터 맹활약을 펼친다면 다저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과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을 포스트시즌 선발진에 포함시키는 그림을 그릴 것이다. 류현진은 2013시즌과 2014시즌 세 차례 가을야구 무대에 올라 16이닝을 소화하며 방어율 2.81로 맹활약했다. 류현진 입장에서 최상의 시나리오는 복귀와 동시에 맹활약을 펼치며 포스트시즌 선발진에 포함되는 것이다.

하지만 류현진이 고전하면 3개월 후 FA가 되는 류현진을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ML에서 FA를 앞둔 선수는 트레이드 활용도가 높다. 곧 계약이 종료되기 때문에 팀 연봉을 낮추기 위한 용도로 부담없이 영입하는 경우가 많다. 류현진의 올시즌 연봉은 약 780만 달러(88억 7600만원)다.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와 마주한 류현진은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불펜피칭을 재개하며 화려한 복귀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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