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야구 > 국내
두산의 후반기 야수 지형도 가를 이름 ‘오재일’
출처:스포츠경향|2018-07-15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두산 벤치에서도 후반기를 앞두고 향후 행보가 가장 궁금한 이름은 오재일이다.

두산은 전반기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 2군에서 오재일을 불러올렸다. 오재일은 개막 이후 이어진 부진의 고리를 아직 끊지 못하고 있다. 두번째 내려간 2군에서 타격감을 입증하고 올라온 것 또한 아니었다. 오재일은 이번 2군에 내려가서는 단 한 경기만을 뛰며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오재일을 후반기에나 부르려했지만, 퓨처스리그에 당분간 경기가 없는 것을 들어 그의 복귀 시점을 앞당겼다.

오재일은 올해 1군 무대에서 타율 2할1푼8리에 10홈런 39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2016년 이후 지난 2년간 타율 3할1푼1리에 시즌 평균 26.5홈런, 90.5타점을 기록했던 파괴력을 깨우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김 감독은 어떻게든 반등 시점이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재일 지난 12일 수원 KT전에서 2타석에 들어 2타석 모두에 좋은 타구를 날렸다. 교체멤버로 나선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만들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왼쪽 담장 아래까지 날아가는 큼지막한 희생플라이로 타점도 올렸다.

김 감독은 “앞으로 오재일이 하는 것에 따라 포지션 배치도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김 감독은 새 외국인타자 반 슬라이크가 가세한 전반기 막판부터 야수 운용법을 찾아가고 있다.

김 감독 구성에서 오재일은 1루수 1순위다. 오재일이 살아난다면, 반슬라이크는 개막 이후 여러 선수가 돌려 맡고 있는 우익수로 이동할 전망이다. 그러나 오재일이 후반기에도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반슬라이크가 1루수로 뛰어야하기 때문에 우익수 자리는 다른 국내선수 차지가 된다. 공수주에서 고른 활약을 하고 있는 조수행 또는 타력·수비력이 모두 무난한 정진호 등에게 기회가 돌아갈 전망이다. 왼손투수 선발 경기에서 선발 기회를 자주 얻고 있는 우타 외야수 이우성 또한 이 경우, 경쟁 구도에 합류한다.

김 감독은 오재일의 부활을 후반기 최고 시나리오로 생각하고 있다. 오재일이 다시 3할 타율의 중장거리포 역할을 해주고 반슬라이크 또한 KBO리그에 점차 적응해준다면, 두산은 역대 최강 타선으로 후반기를 보낼 가능성이 아주 크기 때문이다. 감독 입장에서는 주전급 외야수를 벤치에 두고 다양한 카드로 활용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그러나 지금으로서는 플랜B까지 감안한 여러 구도를 보고 있다. 물음표를 풀 이름은 오재일이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