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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족했던' 호잉, 아쉽지만 더 즐거웠던 올스타 나들이
출처:스타뉴스|201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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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제러드 호잉이 기분 좋게 올스타전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잘 쉰 후 후반기에도 좋은 활약을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호잉은 1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호잉이 속한 나눔 올스타가 10-6으로 승리했다.

이날 호잉의 활약은 대단했다. 일단 우수타자상을 수상했다. 개인타이틀 한 개는 따냈다.

하지만 나머지 타이틀을 아쉽게 놓쳤다. 홈런 레이스 준우승, MVP 투표 2위에 올랐다. 어느 것 하나 없이 아쉬웠다. 홈런 레이스는 이대호와 연장까지 간 끝에 1개 차로 준우승에 머물렀고, MVP 투표는 김하성에 1표차로 뒤진 채 차순위가 됐다.

호잉은 경기 후 MVP 투표에서 25표를 받았다. 김하성이 마지막 타석에서 홈런을 때리지 않았다면 따 놓은 당상이었다. 하지마 김하성이 26표를 받아 극적으로 MVP를 수상하게 됐다.

올스타전을 마친 후 만난 호잉은 "아쉽지만 재밌었다. 충분히 즐거웠던 하루다. 팀이 승리해 더욱 기뻤다"고 말문을 열었다.

호잉은 올 시즌 한화의 정규리그 전반기 2위를 이끈 일등공신이다. 그야말로 복덩이가 따로 없다. 일본으로 떠난 윌린 로사리오를 대체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로사리오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타율 0.321 21홈런 75타점으로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그렇기 때문에 호잉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져만 간다. 한용덕 감독은 호잉의 여권을 빼앗겠다는 말을 할 정도다. 자동차도 필요하게 됐다. 야구장으로 출근하는 길이 멀지는 않지만 호잉을 알아보는 팬들이 늘어 출근하는 길이 힘겨워졌기 때문이다.

올스타전을 통해 기회가 생겼다. MVP 부상이 자동차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호잉은 크게 개의치 않았다. 호잉에게 MVP의 명예와 부상(자동차) 가운데 뭐가 더 아쉬운지 묻자 "명예가 더 아쉽다. 차는 받아도 미국에 가져가기 힘들지 않나"고 의연하게 답했다.

그래도 나름 기대한 모양새다. 호잉은 "2루타(7회 역전 적시타)를 친 뒤 감독님이 MVP 가능성이 있으니 교체하지 않겠다. 계속 뛰라고 말씀하셨을 때 생각은 했다 김하성이 홈런 칠 때 못받겠구나 생각했다"고 웃었다.

홈런 레이스 준우승도 아쉽다. 호잉은 "홈런 레이스도 아쉽게 2위였다. 두 번 다 2위로 끝났다. 그래도 괜찮다. 홈런 레이스 때는 체력이 떨어져서 많은 홈런을 못 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제 후반기를 준비해야 한다. 휴식할 수 있는 날은 이틀이다. 한화는 오는 17일 원정길에 오른다. 수원에서 KT를 만난다.

호잉은 "특별한 계획 없다. 물 많이 마시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영화를 많이 보면서 쉬려고 한다"며 "기대가 많이 된다. 팀이 2위에 있으니 계속 이기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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