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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6골 넣고도 승리없는 안데르센, 수비 안정 해법 찾나?
출처:스포츠경향.|201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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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르센의 동화는 인천에서 해피 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인천 유나이티드 욘 안데르센 감독(55)은 지난 11일 강원FC전을 마친 뒤 실망감과 안타까움을 숨기지 않았다. 인천은 이날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전반에 2-0으로 앞서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후반전에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3-3 무승부에 그쳤다. 인천은 후반에 자책골로 한 골을 내줬고, 후반 44분에 제리치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인천은 승점 1점을 보태는데 그쳐 이날 상주 상무를 꺾은 대구FC에 밀려 최하위로 주저앉았다.

안데르센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고 전투적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쉬운 골을 내주고 있다”면서 안타까워했다. 그는 인천 지휘봉을 잡고 2경기 연속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리그 선두 전북 현대를 상대로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앞서며 기세를 올렸으나 뒷심 부족에 시달리며 실점을 허용하다 후반 종료 직전에 김신욱에게 골을 내줘 3-3으로 비겼다.

결과적으로 인천은 월드컵 휴식기 이후 치른 2경기에서 K리그1 팀 가운데 가장 많은 6골을 터뜨리고도 승점은 2점을 얻는 데 그쳤다. 수비 불안과 뒷심 부족은 강등권 경쟁을 펼치는 인천의 아킬레스건이 되고 있다. 안데르센 감독은 “우리는 항상 수비에서 플랜을 가지고 경기에 들어가는데, 지금 그런 계획이나 지시사항들이 잘 전달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까지는 끈끈한 수비력에 비해 공격이 부실했던 인천은 올 시즌은 정반대의 흐름이다. 월드컵 대표 문선민과 새로 영입한 외국인선수 무고사, 아길라르의 공격력이 폭발하며 득점은 리그 공동 3위에 오를 만큼 파괴력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과거보다 공격적인 경기운영을 펼친 반대급부로 수비 불안이 야기됐다.

안데르센 감독은 “인천의 전반기 경기를 비디오로 많이 봤는데 확실히 수비가 안 좋았다. 그래서 그 부분을 준비하면서 얘기를 많이 했고 훈련도 했는데 아직은 제대로 보여지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인천의 1부리그 생존 키워드는 수비진의 경쟁력 제고다. 팀워크를 살려 수비 안정감과 후반 막판 집중력을 키워야 강등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인천은 14일 오후 7시 창원 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리그 17라운드에서 반전을 노린다. 인천은 지난 4월 경남과의 홈경기에서도 전반을 2-1로 앞섰으나 후반에 말컹에게 골을 내준 뒤 경기 종료 직전 박지수에게 골을 내줘 2-3으로 역전패한 아픔이 있다. 경남은 부상 중이던 골잡이 말컹이 11일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15분 가량 뛰면서 예열을 마쳐 인천 골문을 정조준하고 있다. 안데르센 감독이 수비의 안정감을 살려 첫승을 신고하고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보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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