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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울린 프랑스, 호날두 넘은 우루과이 잡아낼까
출처:스포츠한국|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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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를 울렸다. 이번에는 아르헨티나 못잖은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다. 그들은 ‘또 하나의 태양’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넘었다.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는 프랑스는 준결승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프랑스가 6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에 위치한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8강전 우루과이와 맞대결을 벌인다. 프랑스는 아르헨티나와 16강전에서 4골을 몰아친 화력을 앞세워 우루과이전도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신성’ 킬리안 음바페의 상승세가 매섭다. 아직 19세의 어린 나이지만, 대회 최고의 선수로 손색없다. 음바페는 탄탄한 기본기를 갖췄고, 한 번 불붙으면 어느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자랑한다. 좁은 공간을 헤집고 나올 수 있는 드리블과 탁월한 결정력까지 보여준다.

음바페는 대회 4경기(선발 3)에서 3골을 몰아치고 있다. 승부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 페널티킥도 두 차례나 얻어냈다. 앙투안 그리즈만과 올리비에 지루, 폴 포그바 등 스타급 선수가 넘쳐나는 프랑스에서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우루과이와 8강전에서도 평소대로의 모습을 보인다면, 프랑스의 준결승 진출 가능성은 커질 수 있다.

그러나 승리를 확신할 수는 없다. 우루과이는 음바페가 지금까지 상대한 수비와는 차원이 다른 안정감을 자랑한다. 메시와 호날두를 묶을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수비수 디에고 고딘이 중심을 잡는다. 그와 소속팀(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도 호흡을 맞추는 호세 히메네스도 후방에 포진한다.

포백을 보호하는 루카스 토레이라는 상대의 패스를 끊어내는 데 탁월한 재능을 보인다. 수세에 몰릴 때는 중앙 수비수로 변신해 안정감을 더하고, 공격을 전개하는 능력까지 탁월하다. 좌우 풀백 디에고 락살트와 마르틴 카세레스는 공수 능력을 겸비했고, 중앙으로 좁혀 상대의 슈팅 공간을 차단하는 데 능하다. 이들 덕에 우루과이는 ‘4경기 1실점’의 짠물 수비를 자랑한다.



음바페가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맹활약이 이어질 것이라 장담할 수 없는 이유다. 지원이 필요하다. 중심을 잡아야 할 위치에 있는 그리즈만과 포그바의 존재감이 커져야 한다. 이들은 월드컵 개막 전까지만 해도 누구보다 큰 기대를 받았다. 20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프랑스의 성패는 이들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러나 기대를 충족시킬만한 활약은 없었다. 그리즈만은 4경기에서 2골을 넣고 있지만, 모두 페널티킥 득점이었다. 중앙과 측면, 2선을 활발히 오갔지만, 리그에서 보여준 ‘크랙’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음바페 못잖은 스피드와 화려한 개인기, 결정력까지 갖춘 그가 살아나야만 우루과이 수비를 뚫어내는 데 힘이 실릴 수 있다.

포그바는 3경기를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은골로 캉테와 3선에 포진하는 탓도 있겠지만, 그의 이름값을 생각했을 때 아쉬운 점이 없지 않다. 캉테가 수비적인 역할에 치중하면서 공격에 나아갈 기회가 적은 편도 아니었다. 자신이 선호하는 왼쪽 측면으로 빠져 공격을 시도하는 데도 문제가 없었다.

쉽지 않은 싸움인 만큼, 제 몫을 해줘야 할 중심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하다. 음바페만으론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프랑스는 그 어느 때보다 신바람 난 공격 축구로 우루과이의 빗장 수비를 뚫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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