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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300만 우루과이 국민이 원하는 남자, 프랑스를 무너뜨릴 수 있을까
출처:일간스포츠|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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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포함한 300만 명의 우루과이인들이 카바니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우루과이를 대표하는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31·바르셀로나)의 이 같은 말은 우루과이가 에딘손 카바니(31·파리 생제르맹)의 복귀를 얼마나 기다리고 있는지 보여 주는, 짧고 굵은 한마디다.

우루과이는 6일(한국시간) 2018 러시아월드컵 8강 프랑스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위에 올라 있는 프랑스는 대회 전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 팀이다. 조별리그에서도 C조에 함께 묶인 페루·덴마크·호주 등 만만치 않은 팀들을 상대로 2승1무를 기록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 만난 지난 대회 준우승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신성‘ 킬리안 음바페(20·파리 생제르맹)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4-3 승리를 거둬 8강까지 올랐다.

이에 맞선 우루과이도 조별리그 A조에서 개최국 러시아는 물론이고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26·리버풀)가 버티고 있는 이집트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를 무실점으로 연달아 격파하며 3연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또 16강에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레알 마드리드)를 침묵시키며 포르투갈을 2-1로 꺾고 8강에 오르는 등 이번 대회에서 무패로 승승장구 중이다.


승승장구한 두 팀의 8강 대진이 성사되자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은 ‘빅매치‘에 집중됐다. 그중에서도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고 있는 동료 음바페와 카바니의 맞대결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음바페는 ‘신계‘로 불리던 리오넬 메시(31·바르셀로나)와 호날두가 짐을 싸서 퇴장한 월드컵에서 지금 가장 ‘핫‘한 스타다. 폭발적인 스피드, 정확한 슈팅으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현재까지 3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문제는 음바페에 맞서는 카바니가 16강전에서 부상을 당했다는 점이다. 카바니는 지난 1일 포르투갈과 16강전에서 혼자 두 골을 터뜨리며 우루과이의 2-1 승리를 이끌었으나, 후반 29분 종아리를 다쳐 크리스티안 스투아니(32·지로나)와 교체됐다.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카바니의 부상에 대해 "왼쪽 종아리에 작은 부종이 발견됐다. 근육 파열은 아니다"며 그가 8강전에 출전할 수도 있음을 내비쳤다. 그러나 프랑스전을 앞두고 계속 훈련에 불참한 데다 카바니 본인이 부상 부위에 여전히 통증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우루과이 입장에서 카바니의 부재는 치명적이다.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카바니는 이번 대회에서 우루과이가 넣은 7골(4경기) 중 절반에 가까운 3골을 몰아치며 수아레스와 함께 공격을 책임졌다. 카바니는 포르투갈전 활약을 바탕으로 FIFA가 선정한 16강 베스트11 투톱 부문에 에당 아자르(27·첼시)와 함께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수아레스가 "카바니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선수"라며 "300만 국민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프랑스 역시 카바니의 복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카바니와 함께 뒤고 있는 블레이즈 마투이디(31)는 "카바니가 있는 우루과이와 없는 우루과이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를 쉽게 대체할 순 없다. 카바니의 부재는 우루과이에 핸디캡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다. 두 팀의 맞대결은 6일 오후 11시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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