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27)이 1타점 포함 멀티히트를 가동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트리플A 더램 불스 소속 최지만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램 더램불스애슬레틱파크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 홈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탬파베이 이적 후 트리플A 더램에서 13경기 타율 3할1푼8리를 기록했다. 꾸준한 활약으로 빅리그 복귀를 위해 무력 시위 중이다.

1회 첫 타석부터 최지만에게 타점 기회가 왔다. 2사 1·2루 찬스에 등장한 최지만은 중전 안타를 터뜨리며 2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이적 후 7타점째.

3회에도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터뜨리며 두 타석 만에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5회에는 2루 땅볼, 7회에는 헛스윙 삼진 아웃됐다. 경기는 더램이 5-1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