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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레반도프스키 vs 세네갈 마네, H조 최강 골잡이는?
출처:스포츠투데이|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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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최전방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세네갈의 에이스 세네갈 마네가 H조 최강 골잡이를 가리기 위한 대결에 나선다.

폴란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H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세네갈과 경기를 치른다.

폴란드와 세네갈은 각각 세계적인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다. 폴란드에는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레반도프스키가. 세네갈에는 빠른 발과 드리블로 리버풀을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이끈 마네가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의 최전방 공격수로 유럽지역 최종예선에서 총 10경기 16골을 뽑아내며 예선 역대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다.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에 힘입어 폴란드는 지난 2002년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세네갈 역시 16년 만에 다시 월드컵 본선에 합류했다. 2002년 프랑스를 잡아내는 등 돌풍을 쓰며 8강 신화를 썼던 세네갈은 마네를 중심으로 최종예선 4승 2무 무패 성적을 거두고 러시아 월드컵에 안착했다.

양 팀 모두 강력한 공격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후방은 상황이 다르다. 폴란드는 유럽지역 최종예선 1위팀 중 가장 많은 14실점을 기록하며 수비에 다소 문제를 노출하고 있다. 주축 카밀 글리크가 부상에서 회복했으나 컨디션을 온전히 회복했는지는 미지수다. 반면 세네갈은 칼리두 쿨리발리를 주축으로 끈끈한 수비를 구축하고 있는 상황. 서로의 창은 매서우나 방패에는 차이가 있다. 레반도프스키와 마네의 날카로움 차이가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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