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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복귀 이승현 "못 보여준 부분 많아, 2차전은 이기겠다"
출처:스포츠 서울|2018-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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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에 복귀한 이승현(26·상무)이 일본과 1차 평가전에서 패한 뒤 아쉬움과 함께 2차전 승리를 다짐했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지난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 1차전에서 80-88로 패했다.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며 힘겹게 경기를 끌어갔고 결과도 아쉬웠다. 오세근(안양 KGC), 김종규(창원 LG), 이종현(울산 현대모비스) 등이 부상으로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했고 김선형, 최준용(이상 서울 SK)도 1차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그래도 한국이 8점 차까지 따라갈 수 있었던 건 이승현의 공이 컸다. 이승현은 25분 39초간 코트를 누비며 5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22점 17리바운드) 다음으로 많은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지켰다. 이승현은 경기후 “(오)세근이형과 (김)종규형, (이)종현이가 빠진 상황이었다. 내 포지션에서 신장이 작은 반면 상대 선수가 컸기 때문에 수비를 생각하고 나왔는데 상대가 생각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평가전은 이승현의 대표팀 복귀전이기도 했다. 이승현은 지난해 1월, 발목 뼛조각 수술을 받고 재활을 거쳤다. 그는 “부상 이후 몸상태를 최대한 빨리 끌어 올리려고 노력했는데 완전한 몸 상태를 만들고 복귀한 것이 아니어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 최대한 노력해서 컨디션을 끌어 올려서 중국이나 홍콩전에 대비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몸상태를 전했다.

현재 상무 소속으로 군 복무 중인 이승현은 이번 경기에 앞서 군인 정신을 강조했다. 이승현은 “투지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 하지만 많이 부족했고 공격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을 잘 해내지 못한 것 같고 체력적으로 부담도 됐다. 슛도 짧은 것들이 나와 아쉬운 마음이 크다.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수비할 때 몸을 날리는 것들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것으로 칭찬 받기 보다는 더 나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목표다”라고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장엔 특별한 손님이 있었다. 바로 이승현의 부모님이다. 부모님 앞에서 아쉽게 패한 이승현은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나중에 칭찬받는 아들이고싶다”라며 “준비를 못해서 보여주지 못한 부분이 많다. 귀화 선수, 혼혈 선수도 있는데 대비책도 부족했던 것 같다. 센다이에서 평가전이 남아있기 때문에 하루 쉬는 동안 잘 준 비해서 2차전은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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