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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 왕국 한화, 상상이나 했던 일인가
출처:스포츠동아|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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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 왕국. 요즘 한화를 설명하는 말이다. 대체불가 자원으로 여겼던 주전 유격수 하주석(24)에게 경쟁자 강경학(26)이 등장한 덕분이다. 강경학은 64일간 2군에 머물다 3일 1군 재등록 후 7경기에서 15타수 10안타(타율 0.667), 2홈런, 5타점의 맹타를 휘둘렀고 안정된 수비까지 뽐내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선 모두 강경학이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했을 정도다.
유격수는 넓은 수비범위와 강한 어깨, 안정감까지 겸비해야 하는 포지션의 특성상 한 번 자리를 잡으면 입지가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그 유격수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한화의 대표 취약 포지션이었다. 2006~2009시즌, 2010~2013시즌 한화 주전 유격수로 활약한 김민재(현 롯데 코치)와 이대수(현 SK)는 각각 프리에이전트(FA),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인물이다. 한화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선수가 주축 유격수로 뛰고 있다는 자체만으로 의미가 큰 이유다.

하주석은 최근 10경기 타율 0.208(24타수 5안타)의 타격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그러나 한화 한용덕 감독은 이를 전혀 문제 삼지 않았다. “하주석은 수비 하나만으로도 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말로 힘을 실어줬다. 강경학이 선발출장한 최근 3경기에서도 하주석을 대수비로 내보내며 믿음을 놓지 않았다. 두 유격수가 건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돕고 있다는 증거다.

지금 한화에는 이들 두 명 외에도 언제든 유격수로 나설 수 있는 자원이 여럿 있다. 신인 정은원(18)을 비롯해 2군에서 재충전 중인 정경운(25)과 이도윤(23) 등의 젊은 피에 최윤석(31), 오선진(29) 등 중고참 선수들도 대기 중이다. 이는 한화의 수비력 강화와도 궤를 같이한다. 올 시즌 한화 유격수 포지션에서 나온 실책은 558이닝 동안 7개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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