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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흔들리지 않는 한화, '땜빵'들의 힘
출처:스포츠경향|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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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를 2위로 시작해 2위로 끝냈다. 지난 일주일(5~10일) 까다로운 상대들을 만나서도 한화는 3승3패로 잘싸웠다. 비록 4위와의 승차는 1.5게임차에서 0.5게임차로 줄어들긴 했지만, 타자들이 부상과 부진에 허덕이는 상황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았다.

선수들이 빈 자리를 잘 메웠다. 지난 10일 대전 SK전이 그 상황을 상징적으로 드러내준다. 승부를 결정지은건 9회말 송광민의 끝내기 내야 땅볼이었지만, 끝내기 상황까지 한화가 SK와 대등할 수 있던 건 대체자원 강경학과 백창수의 홈런 덕분이었다. 백창수가 1-2로 뒤지던 4회말 동점 홈런을, 강경학이 2-2이던 5회말 역전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강경학은 이날 네번의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터뜨리는 맹활약을 선보였다. 지난 8일 홈런 포함 3안타를 포함해, SK와의 홈 3연전에 모두 선발로 나와 13타수 8안타(0.615)를 기록했다. 타율이 2할3푼에 머무르며 부진한 하주석의 자리를 퓨처스(2군)에서 돌아온 강경학이 제대로 메웠다.

백창수 역시 6월들어 22타수 11안타로 5할 맹타 중이다. 8경기에 나와 한 경기를 빼고 매 경기 안타를 만들었다. 시즌 초반 1루수 후보로도 꼽혔지만 부진 끝에 지난 4월 2군에 내려간 백창수는 양성우의 부상, 최진행의 부진으로 헐거워진 좌익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백창수에게 부족한 수비는 김민하가 채운다. LG에서 2차 드래프트로 팀을 옮긴 백창수와 롯데에서 방출된 뒤 입단 테스트 끝에 한화 유니폼을 입은 김민하 역시 한화의 좋은 대체재다.

 

 

선발진은 서로의 빈 자리를 돌아가며 잘 메우고 있다. 5선발 자리에서 윤규진이 부진해 2군으로 내려가자, 초반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갔던 김민우가 다시 1군으로 올라와 그 빈자리를 채웠다. 김민우는 최근 5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 투구하고 3점 이하만 내주며 선발 1명의 몫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또다른 선발 배영수가 빠지자 이번엔 2군에서 머물던 윤규진이 올라왔다. 윤규진은 지난 10일 복귀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시즌 최고 피칭을 선보였다. 로맥에게 맞은 KBO리그 통산 3만호 홈런을 빼면 무실점이다. 투구수도 92개에 불과했다. SK는 기선을 제압하고도 윤규진의 포크볼에 맥을 못췄다.

양성우와 김태균의 부상 회복이 더디고, 정근우마저 부상으로 이탈한 와중이라 한화 한용덕 감독은 다가올 여름이 걱정이다. 그럼에도 빈 자리를 메워주는 힘 덕분에 아직 독수리의 급전직하는 없다. 한 감독은 “2군에서 코칭스태프들이 선수들의 멘탈 등 필요한 부분들을 잘 챙겨준다”며 “선수들도 절실함으로 경기를 뛰고, 선수단 스태프 모두가 각자 제 역할을 하면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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