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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싱글A 복귀전 3타수 무안타 2삼진 2볼넷
출처:OSEN|2018-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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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31)가 싱글A에서 실전 복귀전을 치렀다. 안타는 없었지만 볼넷 2개로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강정호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컴파크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상위 싱글A 경기에 출장했다. 피츠버그 산하 상위 싱글A 브레이든턴 머로더스 소속으로 샬럿 스톤크랩스(탬파베이 산하)와 홈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3타수 무안타 1득점 2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 이후 6개월만의 첫 실전 경기에 나선 강정호는 등번호 22번을 달고 모습을 드러냈다. 1회초 1사에서 브렌단 맥캐이의 땅볼 타구를 잡아 1루로 송구하며 수비에서 첫 플레이를 선보였다.

1회말 1사 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샬럿의 우완 선발 블레이크 비븐스를 맞아 초구 변화구를 스트라이크로 흘려보낸 강정호는 2구째 바깥쪽 낮은 볼을 골랐다. 3구째 폭투가 나오며 이어진 1사 3루에서 강정호는 4구째 몸쪽 패스트볼에 파울이 났다. 결국 풀카운트 승부까지 이어갔고, 6구째 몸쪽 높은 볼을 골라 1루에 걸어 나갔다. 첫 타석에 볼넷으로 출루한 강정호는 후속타 때 홈을 밟고 득점도 올렸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은 선두타자로 나왔다. 우완 레이민 라모스를 상대한 강정호는 초구 파울을 쳤다. 2구째 바깥쪽 패스트볼이 스트라이크가 되며 불리한 카운트에 몰린 강정호는 3구째 패스트볼을 받아쳤으나 3루 땅볼 아웃됐다.

3번째 타석은 바로 다음 이닝인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강정호는 우완 리스 카라루스에게 5구 만에 볼넷을 얻어냈다. 이날 경기 두 번째 볼넷으로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두 타석은 연속 삼진. 선두타자로 나온 7회말 카라루스를 상대로 초구 파울 이후 2구째 패스트볼에 배트가 헛돌았다. 3구째 낮은 변화구를 참아낸 강정호는 그러나 4구째 하이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마지막 타석도 마찬가지였다. 8회말 1사 1루에서 우완 스펜서 존스를 상대로 초구 파울 이후 2구째 변화구를 지켜보다 투스트라이크에 몰렸다. 3구째 변화구에 파울 커트를 한 뒤 4구째 바깥쪽 낮은 변화구에 다시 헛스윙 삼진 아웃됐다.

강정호는 9회초 수비까지 경기를 풀로 소화했다. 1회 이후 한 번도 타구가 오지 않아 수비에선 크게 보여줄 게 없었다. 경기는 브레이든턴이 8-4로 승리했다.

지난 2015~2016년 피츠버그 주전 3루수로 승승장구하던 강정호는 그러나 2016년 12월 음주운전 사고를 냈고, 미국 취업비자 발급이 되지 않았다. 지난해 1년을 통째로 쉬었고, 올해 4월말에야 비자를 받고 미국에 재입국했다. 한 달 정도 피츠버그 확장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몸을 만들었고, 이날 첫 실전 경기를 소화했다. 당분간 마이너리그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메이저리그 복귀 시기를 조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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