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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전 앞둔 日, 니시노 감독 체제 첫 공개 '변화 예고'
출처:스포츠조선|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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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대표팀이 2018년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가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니시노 아키라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대표팀(FIFA랭킹 60위)은 30일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가나(50위)와 대결한다. 월드컵에서 격돌하는 ‘가상‘ 세네갈이다. 니시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펼치는 첫 번째 공식 경기다.

니시노 감독은 29일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유형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 흐름에 따라 임기응변으로 스리백과 포백을 함께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일본 대표팀은 최근 내홍을 겪었다. 월드컵을 불과 100일여 앞둔 시점에서 바히드 할릴호지치 전 감독을 경질하고 니시노 일본축구협회(JFA) 기술위원장을 선임했다.

니시노 감독은 "지금까지 ‘괜찮아?‘라는 말을 소리를 자주 들었다. 하지만 선수들의 의식은 크게 변하고 있다. 좋은 분위기로 가는 것 자체가 변화"라고 강조했다.

한편, 니시노 감독은 가나전까지 선수단을 테스트한 뒤 31일 월드컵에 나설 최종 23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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