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홈런을 기록했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5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선발출전했다.

이날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캔자스시티 좌완선발 에릭 스코글런드와 상대했다.

추신수는 팀이 0-2로 끌려가던 1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스코글런드와 4구 승부를 펼친 끝에 시속 92마일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7호.

첫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한 추신수는 12경기 연속출루에 성공했고 시즌 타율은 0.260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