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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약물 카노 80G 징계 "경기력 향상목적 아니었다"
출처:스포츠조선|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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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 2루수 로빈슨 카노가 금지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드러나 80경기 출전금지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카노는 앞으로 80경기에 나서지 않으며 이 기간 연봉도 지급되지 않는다. 금지 약물 양성반응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카노는 메이저리그 약물 방지 및 치료 프로그램 규정 위반 물질인 푸로세마이드라는 이뇨제가 검출됐다. 카노는 메이저리그 사무국 발표 직후 징계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카노는 메이저리그 선수노조를 통한 성명에서 "최근 이뇨제인 푸로세마이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통보받았다. 하지만 그건 경기력 향상을 위한 물질은 아니다"면서 "15년 이상 내 인생 최고의 영광과 특권을 누리며 직업선수로 플레이를 해왔다. 규정에 어긋나는 어떠한 행위도 하지 않았으며 10년 넘게 약물 검사를 받았지만, 경기력 향상 물질 양성 반응이 나온 적은 없다. 그런 약물을 먹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고 해명했다.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현한 것이다.

메이저리그 금지 약물 규정에 따르면 이뇨제는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은 아니지만, ‘가려움제(masking agent)‘로 사용됐다는 명백한 증거가 나오지 않는 한 사용이 금지되는 물질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카노는 이번 시즌에 앞서 약물 테스트를 받았으며 양성 반응이 나오자 즉각 이의를 제기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성분 조사를 받았다. 카노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공인된 의사로부터 해당 약물을 받았다. 그건 다양한 의학적 조건에 따라 사용되는데 미국에서도 통용되는 것으로 안다"면서 "처방을 받은 당시에는 금지약물인지 몰랐다. 하지만 신중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카노는 지난 14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블레인 하디의 공에 오른손을 맞고 골절상을 입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리고 이날 수술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는 기간은 징계 기간에 포함된다. 하지만 그는 올시즌 연봉 2400만달러 가운데 1185만달러를 받지 못한다. 또한 포스트시즌과 올스타전에도 출전할 수 없다.

시애틀 구단은 보도자료를 내고 "로빈슨이 실수를 했다. 어떤 일이 일어난건 지 구단에 설명을 했고, 징게를 받아들이며 팬들과 동료들, 구단에 사과했다"며 "징계를 소화하는 동안 로빈슨을 지지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나타냈다.

현재 시애틀에서 뛰고 있는 디 고든도 마이애미 말린스 시절인 2016년 금지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드러나 80경기 출전금지 조치를 받은 바 있다. 공교롭게도 고든이 카노의 포지션인 2루수로 출전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넬슨 크루즈도 텍사스 레인저스에 몸담고 있던 2013년 금지약물 양성반응을 나타내 50경기 출전금지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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