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이 완벽투를 이어갔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오승환은 5월 12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서 오승환은 1이닝을 2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막아냈다.

오승환은 팀이 2-3으로 끌려가던 7회초 팀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샌디 레온을 5구 승부 끝에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활용해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후속타자 무키 베츠를 3구만에 커터를 활용해 내야땅볼로 막아냈고 앤드류 베닌텐디를 5구만에 삼진으로 처리했다.

1이닝을 완벽히 막아낸 오승환은 5경기 연속 무실점투를 펼쳤고 시즌 평균자책점을 1.56으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