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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살아나는 LG 타선, 박용택이 화룡점정 찍는다
출처:OSEN|2018-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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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타선이 모처럼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다. 중간급 선수들의 타격 상승세가 시작된 가운데, 그 화룡점정은 박용택(39)이 찍어야 한다.

LG는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14-9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10경기에서 2승에 그쳤던 LG로서는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한 판이었다. 특히 타자들이 모처럼 응집력을 발휘했다는 점은 반가웠다. 그간 곳곳에서 엇박자가 났던 중간급 선수들이 동반 폭발하며 LG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최근 리드오프로 나서고 있는 이형종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3할9푼5리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11일 4안타를 기록하는 등 최근 4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올 시즌 타율도 3할8푼4리까지 올라왔다. 일단 리드오프 걱정은 덜었다고 볼 수 있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채은성은 이제 팀 타선의 효자가 됐다. 역시 최근 10경기에서 3할, 4홈런, 12타점의 맹활약이다. 5번 타순에서 해결사 몫을 잘 해내고 있다.

오지환은 최근 4경기에서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11일 경기에서는 3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다. 역시 확실히 시즌 초반보다는 페이스가 좋아졌다는 것을 기록과 타구질로 확인할 수 있다. 11일 1군에 재등록된 이천웅도 복귀전에서 3안타를 신고하며 기대감을 남겼다. 유강남 양석환이 다소 침체에 빠져 있기는 하지만 김현수의 변함없는 활약이 여기까지 어느 정도 상쇄하고 있다. 이제 남은 선수는 박용택이다.

LG의 프랜차이즈이자, 타격 장인인 박용택은 시즌 40경기에서 타율 3할5리, 3홈런, 1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32를 기록 중이다. 박용택이기에 살짝 아쉬운 성적. 여기에 5월 성적이 썩 좋지 않다. 5월 10경기에서 타율 2할3푼1리, 4타점에 머물고 있다. 멀티히트 경기(2경기)보다 안타를 때리지 못한 경기(3경기)가 더 많다.

그러나 류중일 감독의 믿음은 확고하다. 베테랑이고, 몸 상태에 큰 이상이 없는 만큼 원래 자신의 타격을 찾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이에 여전히 중요한 타순에 배치하며 반등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너무 늦으면 안 된다.

LG는 아직 외국인 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가 복귀하지 못했다. 퓨처스리그 재활경기도 소화해야 해 다음 주에도 복귀가 어려울 전망이다. 하지만 중간급 선수들과 박용택이 힘을 보탠다면 충분히 승리에 필요한 득점을 만들 수 있는 시너지가 난다. 리그 최고의 마운드를 보유하고 있는 LG라 더 그렇다. 5월 버티기를 노리는 LG의 가장 중요한 선수는 역시 박용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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