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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국내
'체력 방전' 전북, 포항에게 온 '찬스'
출처:베스트 일레븐|2018-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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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일정으로 힘겨운 5월을 보내고 있는 전북 현대를 상대로 포항 스틸러스가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전북과 포항은 13일 오후 2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13라운드를 치른다.

홈팀 전북은 지난 5일 12라운드 전남 드래곤즈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교체 명단에 골키퍼 두 명이 포함됐고 네 명의 선수가 K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등 악조건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주전 선수 13명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대비해 태국 부리람으로 보냈기 때문이었다. 전북은 전반 36분 정혁의 퇴장에도 투혼을 발휘한 수비진의 활약으로 0-0으로 비겨 승점 1을 챙겼다.

그러나 8일에 치른 태국 원정도 쉽지 않았다. 교체 선수를 포함해 총 14명으로 스쿼드를 꾸렸고, 교체카드는 한 장 밖에 사용하지 못했다. 전북은 부리람 유나이티드에 세 골을 허용해 2-3으로 패했다. 귀국 후 이틀도 채 휴식을 취하지 못한 선수들은 주말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렇게 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를 병행하며 체력 부담을 느끼는 전북 처지에서는 ‘위기’이지만, 반대로 주전이 다수 빠진 전북을 상대하는 포항 입장에서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최근 다섯 경기 무승, 1실점으로 부진한 포항이 전북을 꺾는다면 분위기를 바꾸는 계기가 마련된다.

전북은 이번 시즌 홈 무패, K리그 10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100% 전력으로 나서지 못하더라도 홈에서만큼은 ‘닥공’을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포항은 부진한 원정 성적(1승 2무 2패)과 최근 크게 떨어진 공격력이 아쉽다. 12라운드 울산 현대와 맞대결에서 이근호의 득점으로 다섯 경기 만에 골이 터지기는 했지만, 공격진 전반의 결정력 부재는 분명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울산전에서 포항은 상대가 12번 슛을 때리는 동안 단 세 차례 골문을 조준하는 데 그쳤다.

크게 열세인 상대 전적도 포항이 극복해야 하는 점이다. 오랫동안 전북을 꺾지 못했다. 전북은 2016시즌부터 포항과 일곱 번 맞붙어 5승 2무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포항이 가장 최근 거둔 전북 원정 승리는 2015년 10월 17일 1-0 승리다.

전북이 오랜만에 틈을 보이고 있다. 정말 드문 찬스다. 앞서 수적 우세를 점한 채 로테이션 멤버를 상대한 전남은 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포항은 이 틈을 잘 활용해야 한다. 어쩌면 월드컵 휴식기 전 얻은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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